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

속보

더보기

기상병이란 기온 변화따라 통증-우울증 심해지는 '카멜레온 병'…예방법은?

기사입력 : 2014년10월22일 08:57

최종수정 : 2014년10월22일 08:57

기상병이란? [사진=뉴시스]
기상병이란 기온 변화따라 통증-우울증 심해지는 '카멜레온 병'…예방법은?

[뉴스핌=-이나영 인턴기자] 최근 ‘기상병’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상병이란 날씨에 따라 질병이 생기고 병세가 바뀌는 병을 뜻한다. 보통 사람의 신체는 기상 변화에 따라 일정하게 유지하는 조절 기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날씨의 영향을 받으면 이 조절 능력이 불충분해지면서 심신 부조화가 일어나는데 이때 일어나는 병을 ‘기상병’이라 일컫는다.

기상병의 증상으로는 기온 차가 클수록 관절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경직돼 통증을 더욱 심하게 느끼는 것을 말할 수 있다. 날이 흐리거나 비가 오면 세로토닌의 분비가 적어져 몸이 나른하고 졸린 느낌이나 우울감이 심해지는 경우도 기상병 증상 중 하나이다.

또한, 기상병의 전형적인 예로서는 신경통, 류머티즘, 상처의 통증, 천식의 발작, 뇌출혈, 심근경색, 급성충수염, 혈전, 담석 등이 있다. 난치병의 하나로 꼽히는 베체트병의 발작이나 정신장애도 기상변화와 관계가 깊다고 한다.

일상생활에서 기상병을 예방하려면 쾌적한 실내기후를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실내기후는 계절에 따라 다르나 실내 기온이 보통 18~20도, 습도는 60% 때가 가장 쾌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어 적절한 운동과 휴식, 위생 등을 통해 질병으로부터 저항력을 높여주며 기상변화에 영향을 덜 받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을 통해 발바닥에 일정한 자극을 주는 것도 기상병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기상병이란 소식에 네티즌은 "기상병이란 무서운 병이네" "기상병이란, 저런 병도 있었네?" "기상병이란 나도 설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나영 인턴기자(lny54@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