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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GDP 전기비 0.9% 성장…민간소비 증가·수출 감소(상보)

기사입력 : 2014년10월24일 08:00

최종수정 : 2014년10월24일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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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비 5분기 연속 3%대 성장률 지속

[뉴스핌=우수연 기자] 올해 우리나라 3분기중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대비 0.9%, 전년비 3.2% 성장했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3/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우리나라 3분기중 GDP 성장률은 전기비 0.9%를 나타냈다. 전년비로도 3.2%를 기록하며 5분기 연속 3%대 성장을 이어갔다. 

수출은 감소했으나 민간소비가 증가로 전환한 가운데 건설투자와 정부소비의 증가세가 확대됐다.

항목별로는 민간소비가 준내구재와 서비스 소비가 늘어 전기대비 1.1% 증가했고, 설비투자는 운송장비가 줄어 0.8% 감소했다.

건설투자는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늘어 전기비 2.9% 크게 늘었다.지식재산생산물투자는 소프트웨어 투자를 중심으로 0.6% 증가했다.

수출은 LCD, 화학제품 등이 줄어 2.6% 감소했으며 수입은 기계류, 천연가스 및 운수서비스 등이 줄어 0.7% 줄었다.

경제활동별로는 제조업이 감소했으나 전기가스수도사업이 큰 폭으로 늘어나고 건설업 및 서비스업은 증가세가 확대됐다.

제조업은 LCD, 스마트폰 등 전기전자기기를 중심으로 전기비 0.9% 감소했고,  전기가스수도사업은 발전단가가 낮은 원자력발전 비중 상승으로 4.7% 증가했다. 건설업은 토목건설을 중심으로 1.8% 늘었다.

서비스업은 도소매 및 음식숙박, 운수 및 보관, 금융 및 보험, 보건 및 사회복지 등이 늘어나면서 1.4% 성장했다. 

한편, 우리나라 올해 3분기 실질 국내 총소득(GDI)는 전기비 0.3%, 전년비 2.9% 증가했다.



                                  분기별 경제성장률 추이(원계열, 전년동기대비, %)
                                                                                      <자료=한국은행>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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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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