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 매출 예상보다 크게 부진
[뉴스핌=노종빈 기자] 퀄컴의 올해 회계연도 4분기(7월~9월) 주당순익은 1.11달러,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순익은 1.26달러를 기록, 시장전문가 전망치인 주당순익 1.32달러에 못미쳤다.
분기 순익은 18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순익은 15억달러로 주당순익은 0.86달러였다.
매출액은 66억9000만달러로 전문가 예상치인 70억3000만달러에 크게 못미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액은 65억달러였다.
회사 측은 다음 회계연도 1분기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순익은 주당 1.26달러, 매출은 66억2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 전망치인 주당 순익 1.43달러, 매출 74억1000만 달러에 못미치는 것이다.
이날 퀄컴의 주가는 정규장에서 0.12% 상승 마감했으나 장 마감후 실적발표가 나온 뒤 6.02%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