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강남구 역삼동의 복합문화공간 라움아트센터(www.theraum.co.kr)는 세계가 인정한 테너 호세 카레라스(68)가 19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 라움의 기자회견은 2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을 앞두고 4년만에 한국 팬들과 만나는 첫 공식 자리다.
무엇보다도 '세계적인 3대 테너(플라시도 도밍고,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함께)'라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호세 카레라스의 내한 첫 행사라서 의미가 크고, 체리티 콘서트 등의 기부와 나눔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는 라움과 함께하는 기자회견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동안 라움에서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정명훈 예술감독,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금난새 예술감독, 세계적인 색소폰 연주자 케니지 등의 국.내외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예술을 펼치며 한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예술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중이다.
라움에서의 기자회견은 1987년 백혈병 진단을 받고 2년 후 극적으로 회복하면서 호세 카레라스가 누구보다도 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이번 내한 공연에 앞서 기부 문화에 앞장서고 있는 장소를 선택한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