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전기안전공사 노사, 임금 1.7% 인상키로 합의

기사입력 : 2014년11월20일 10:12

최종수정 : 2014년11월20일 10:16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 노사가 2014년 임금협상안을 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상권 사장과 김금구 노동조합 위원장이 지난 19일 저녁 총액임금 기준 1.7% 인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임금협상 합의서에 서명하고, 노사 간 이를 성실히 준수할 것을 약속했다고 전기안전공사가  20일 밝혔다.

이번 협상안은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79.2%가 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공사 노사는 본회의 2회, 실무협의 21회에 이르는 협상을 진행한 끝에 합의에 이르렀다.

이상권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노사가 그동안 서로 양보하고 협력해온 데 따른 결실"이라며 "지금과 같은 한마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금구 위원장도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일선 현장에서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조합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전기안전공사 이상권 사장(왼쪽)과 김금구 노조위원장이 11월19일 임금협상을 타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