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까사미아(대표이사 이현구)는 21일 서울대학교에서 기숙사 내까사미아홀 완공 기념행사를 가졌다.
까사미아의 기부 프로젝트는 서울대학교 기숙시설에 대한 공간 리모델링과 가구 교체를 주요골자로 진행된다. 서울대의 기숙사 ‘관악학생생활관’의 대학원 숙소는 1999년 개관 이래 공간 부족과 생활가구 노후로 인해 거주하는 학생들이 생활하는 데에 불편함이 있었다.
먼저, 까사미아는 대학원 기숙사 918동 지하 1층에 위치한 99㎡ 규모의 공동 휴게시설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으로 기부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진행했다. 낡고 어두웠던 이 공간은 리모델링 이후 학생들의 편안한 휴식과 여가, 열린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이뤄지는 북 카페 형식의 ‘까사미아홀’로 재탄생했다.
이와 함께, 관악학생생활관 167개 방에 캐주얼 모던 스타일의 소파와 테이블, 책장, 옷장 등 총 2천 6백여 개 가구로 새롭게 교체하여,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기숙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이현구 까사미아 회장은 “우리 사회의 주역이자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꿈을 펼쳐나가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학업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