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현재 한국 커피 시장은 커피의 고급화와 홈카페족 증가가 트렌드며 이것은 앞으로 더욱 확산 될 전망입니다."
이태리 에스프레소 머신 브랜드 '달라꼬르테' CEO 파올로 달라꼬르테는 13회 서울카페쇼에서 어라운지가 마련한 커피 세미나를 열고 "한국은 커피 강대국으로 손꼽힐 것이다. 세계는 지금 한국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10년전에 처음 한국을 방문해 이후 꾸준히 왔지만 올 때마다 시장이 커지고 있다"면서 "스페셜티 커피를 비롯한 고급 커피 시장은 계속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메트로폴리스 커피 컴퍼니 CEO 제프 드레이퍼스는 "최근 월스트리트 저널은 내년에 커피 원두 값이 30% 상승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커피값이 상승하면 좋은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핸드드립이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며 "한국의 2015년 커피 시장은 스페셜티 커피 성장과 홈카페족 증가"라고 전했다.
어라운지 관계자는 "커피 거장들이 전하는 글로벌 커피 트렌드와 국내 커피 시장 전망까지 폭넓은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며 "그들이 전하는 메시지와 트렌드를 반영해 2015년에 더욱 다양하고 품질이 뛰어난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어라운지는 제13회 서울카페쇼에 12개 협력사와 동반 참가했으며 어라운지 부스에는 일 평균 3만명이 방문 해 국내 최대 커피 유통브랜드서의 입지를 다졌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