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미국의 경제 지표 호조 영향으로 상승세다.
4일 코스피는 오전 9시49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11.36포인트(0.58%) 오른 1981.27에 거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매크로 지표 호조로 증시가 상승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현기 IM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ISM 지수 등이 잘 나오는 등 매크로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도 상승중"이라며 "코스피는 9월과 10월 바닥권을 형성후 내년 상반기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지난 3일 발표된 미국의 11월 ISM 서비스업 PMI(구매관리자지수)는 59.3으로 시장 예상치를 넘었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9억원, 106억원 매수중이다. 개인은 478억원 매도중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거래가 15억원 매도, 비차익거래가 281억원 매수로 전체 265억원 순매수중이다.
업종별로는 기계업이 2.82% 오르고 있고 운송장비업도 2% 가까이 상승중이다. 전기가스업과 은행업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에스디에스와 현대차가 오르고 있다. NAVER는 0.54% 하락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22포인트(0.77%) 오른 549.24를 기록중이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