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증시, 적극적으로 대응해도 되는 시점"

기사입력 : 2014년12월12일 07:47

최종수정 : 2014년12월12일 07:35

현지시각 11일 미국시장이 소매판매 호전등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보였고 여기에 중국과 유로존의 경기부양 기대감에 상승폭을 확대해 나가는 모습이었습니다.

이후 유가가 사우디의 감산 가능성 일축과 달러화 강세의 흐름으로 결국 심리적인 지지선인 60$를 하회하는 모습을 보이자 상승폭을 줄여나가 결국 다우지수가 0.36% 상승을 하는등 상승폭이 줄어들었습니다.

우리시장의 흐름을 알수 있는 MSCI 한국지수는 0.86% 하락한 55.65로 마감하였고 야간선물은 중국과 유로존의 경기부양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다가 장막판 유가의 60$ 하회소식에 매물이 유입되면서 결국 0.15포인트 하락한 244.7로 마감했습니다.

또 우리나라 환율을 알수 있는 NDF역외환율도 달러화 강세에 1103원을 보이고 있어 약 2원 정도 상승출발하는등 전반적인 시장은 보합권에서 출발 할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속에 우리시장에 영향이 큰 중국과 유로존에서의 호재성 재료, 즉 중국의 경제공작회의에서 통화정책의 유연성, 유로존의 TLTRO입찰 결과로 인한 내년초 경기부양기대감등 유동성 유입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은 우호적인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향후 흐름은 양호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투자심리는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유가의 흐름으로 인한 결과입니다.

유가가 결국 수요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큰폭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가 하락은 단순히 공급만의 문제가 아니라 수요의 문제도 컸고 이는 결국 글로벌 특히 이머징시장에 압박을 줄수 있는 모습이 때문에 투자심리 위축은 커질 수밖에 없다고 여겨집니다.

하지만 OPEC도 인정하듯 내년상반기가 공급이 피크를 이룰것입니다. 이로인해 유가 상승세의 흐름은 제한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경기회복으로 인해 원유 수요 증가가 이어질것이라는 점을 생각해야 될 것입니다.

즉 당장의 흐름에 유가가 위축된 모습을 보일수 있지만 향후 흐름은 그리 나쁘지 않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유가의 하락은 미국의 성장을 이끌었던 정유업계의 설비투자 감소, 이로인한 고용불안을 야기시킬수 있다는 점도 고민해야 됩니다. 즉 유가 하락이 소비증가로만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가의 하락이 결코 미국 경제에 도움이 되지는 않으며 일정정도 선에서 안정을 찾아야 될것이라 판단됩니다. 그러한 유가의 안정이 유입된다면 시장은 양호한 흐름이 이어질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 될것입니다.

즉 현재 시장은 두가지 호재와 두가지 악재가 겹친 흐름인데 악재인 유가 하락과 그리스 이슈는 여전히 진행중이며 전날 두가지 호재인 중국과 유로존의 경기부양 기대감이 나왔기에 전반적인 시장의 흐름은 하락을 접고 반등을 모색할 가능성이 크다고 볼수 있습니다.

유가의 흐름은 일정정도 하방 경직성을 가질 수밖에 없고 그리스 이슈는 경제이슈가 아닌 정치이슈라는 점에서 제한적인 모습이라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호재성 재료인 중국과 유로존의 경기부양 기대감은 현재진행중이기 때문에 시장에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볼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에 대한 대응은 적극적으로 임해도 되는 시기가 다가 온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서상영 KR투자연구소 이사 (02 - 2168-7491)>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