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미국의 소매판매 호조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세다.
12일 코스피는 오전 9시27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4.71포인트(0.25%) 오른 1921.30에 거래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의 소매판매 지표 호조로 증시가 오름세라고 분석했다.
김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증시는 미국의 소매판매 호조로 미국의 연말 소비에 대한 기대가 재부각돼 오름세"라며 "중국 인민은행의 시중 유동성 공급 소식도 호재로 작용중"이라고 말했다.
11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11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7% 증가해 예상치(0.4%)를 웃돌았다. 지난 3월 이후 최고 증가율이다.
현재 외국인은 1091억원 팔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74억원, 120억원 사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8억원, 712억원 매도로 전체 720억원 순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은행업과 보험업이 1%대 오르고 있다. 의료정밀업은 0.82%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각각 1.25%, 1.04% 상승중이다. 신한지주와 삼성SDS는 2%대 하락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12포인트(0.39%) 내린 535.09를 기록중이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