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 지창욱의 촬영 스틸컷이 공개됐다. [사진=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힐러' 지창욱 취업의 달인?…연구원부터 기자 등 못하는게 없네

[뉴스핌=장윤원 기자] ‘힐러’ 지창욱이 위장취업에 도전한다.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에서 업계 최고의 심부름꾼 서정후 역으로 열연중인 지창욱이 연예부 기자로 변신한다. 

‘힐러’의 지난 방송에서 지창욱은 의뢰받은 미션을 위해서 어리바리 대학생에서부터 이지적인 연구원까지 다양한 변장술과 열연으로 눈길을 모았다. 오늘 방송되는 ‘힐러’ 3회에서부터는 본격적인 이중생활에 나설 것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사진 속 지창욱은 올블랙 패션의 시크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는 힐러와 극명하게 대비되는 모습이다. 일반인의 평범한 삶과는 거리가 멀었던 그가 유약한 이미지의 연예 기자로 잠복에 나선다. 
 
앞서 서정후는 고층 건물을 넘나드는 날렵한 액션과 세상사에 무심한 모습이었지만,미션 달성을 위해서는 완벽한 타인으로 빙의, 카멜레온 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가 또 어떤 눈속임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지 주목된다. 
 
배우 지창욱의 한 관계자는 “오늘 방송을 기점으로 힐러 서정후의 숨은 면모들이 드러나게 될 것”이라며 “한층 더 깊어진 지창욱의 연기성장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창욱의 천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는 오늘 밤 10시 3회가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