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부모워크샵'에 참여한 샘표 임직원들이 부모님의 발을 씻겨 드리고 있다. 샘표는 부모워크샵, 자녀워크샵, 팀별 펀데이, 자녀 출산 및 육아지원 등 임직원의 행복한 일터를 목표로 하는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
이번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은 현·전직 임직원들이 기업을 직접 평가하는 기업평판사이트 ‘잡플래닛’을 통해 취합된 정보를 바탕으로 총 만족도, 승진 기회 및 가능성, 급여 및 복지, 일과 삶의 균형, 사내문화, 경영진 만족도 등 6개 분야에 대한 평가 결과를 종합해 선정됐다.
샘표는 대기업 중에서 ‘경영진 만족도’분야 평가 최고점을 받아, 18일 오후 남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일하기 좋은 한국기업 50’시상식에서 '경영진 평가 부문 최우수상'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샘표는 지난 68년간 사람을 중시하는 인본 경영과 소통을 중시하는 수평적인 기업문화, 임직원의 행복한 직장을 목표로 하는 가족친화적 복지 제도를 이어온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잡플래닛을 통해 샘표를 평가한 현·전직 임직원들도 ‘수평적인 분위기’, ‘인간적인 사장님’, ‘실무과 현장에 대한 완벽한 이해’ 등을 언급했다. 샘표는 최근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적 환경과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시상식에 참석한 샘표 인사팀 김서인 이사는 “이번 선정은 샘표에서 실제 근무했던 임직원들의 평가로 주어진 상이어서 그 의미가 깊다”면서 “앞으로도 샘표가 직원들의 잠재력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면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일하기 좋은 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