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씨트리, 웹케시, 자일자동차 등 3개 종목을 K-OTC시장 지정기업부에 신규지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9월 삼성메디슨, 현대로지스틱스 등 11개 기업 거래 지정 이후 2차로 추가 지정한 것이라는 게 금투협 측의 설명이다.
특히, 씨트리와 웹케시는 모집·매출실적이 없음에도 지정된 첫 사례다.
금투협 측은 향후 모집·매출 실적이 없는 비상장기업의 K-OTC시장 진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우량 비상장기업을 중심으로 지정에 동의하는 사례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3개사는 오는 23일부터 K-OTC시장에서 거래된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