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증가와 임금 개선세 뚜렷"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소비자 심리지수가 유가 하락 및 고용시장 개선에 따른 영향으로 약 8년만에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사진=신화/뉴시스> |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치였던 93.5도 소폭 웃돈 수준이다.
현재 상황지수는 전월의 102.7에서 104.8로 뛰었고 향후 기대지수는 79.9에서 86.4로 상승했다.
리처드 커틴 서베이 디렉터는 "소비자들이 미국 경제에 대해 10년만에 가장 긍정적인 장기 전망을 보였다"며 "더구나 대부분 분야에서 일자리와 임금 개선 등이 나타났다는 것은 중요한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12개월 경기전망지수 최종치는 전월의 104에서 116으로 개선됐다.
소비자들의 1년 인플레이션 전망 최종치는 11월과 같은 2.8%를 유지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