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부동산 3법 국회 통과..강남발 시장 회복세 기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문가들 "강남 재건축 회복세, 강북·수도권으로 퍼질 가능성 커"

[뉴스핌=이동훈 기자] 재건축을 비롯한 부동산 시장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3년 유예와 분양가 상한제 탄력운용을 포함한 '부동산 활성화 3대 법안'이 드디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서다. 

부동산 3법이 시행되는 내년 4월 이후에는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한 재건축 투자 열기가 다시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 주택시장에도 강남 재건축발 투자 열기가 퍼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부동산 3법 통과로 강남 재건축을 시작으로 부동산 시장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29일 부동산전문가들은 부동산 3법의 국회 본회 통과에 따라 시장 심리 개선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국회 본회를 통과한 부동산 3법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를 폐지하는 '재건축 이익환수법'과 분양가 상한제를 탄력운용하는 '주택법', 조합원에게 3채까지 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도록 한 '도시주거환경정비법'이다.
 
박합수 국민은행 명동스타PB센터 팀장은 "진작 통과됐어야하는데 뒤늦게라도 통과된 것이 다행"이라며 "강남 재건축을 시작으로 주택시장 전반에 효과가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3법의 효과는 일단 강남 등 인기 재건축 사업단지에 집중된다. 특히 아직 관리처분계획 인가 신청을 하지 않은 강동구 둔촌주공과 고덕주공이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지난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부동산 3법을 심의한 후 강남권과 강동권에서는 저가 매물이 빠르게 회수되고 있다.
 
강남구 개포동의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계절적인 영향으로 당장 거래가 늘어난 것은 아니다"면서도 "집 구입을 묻는 전화나 예전보다 두배 넘게 늘었으며 집주인들이 저가 매물을 회수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강동구 고덕주공 주변 중개업소 관계자도 "아직 본격적인 호황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조합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성수기인 봄이 오면 본격적으로 거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 주택시장은 별다른 효과를 얻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재건축 열기가 일반 주택 거래시장으로 확산될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박합수 팀장은 "강남 재건축의 투자열기가 커지면 강북과 수도권의 일반 주택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번 부동산 3법 통과로 2000년대 초반과 같은 활황세가 나타날 것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지난 2009년 이후 강남권 재건축 사업이 크게 줄었기 때문에 이번 3법 통과에 힘입어 재건축 사업은 어느 정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다만 집값이 오를 것이란 기대감이 여전히 낮은 만큼 이 정도로 주택시장이 당장 활성화 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임대주택활성화 대책을 내놓을 때 추가 시장 활성화 대책을 발표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