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광대역LTE-A 다운로드 속도…"LTE보다 1.47배 빠르다"

기사입력 : 2014년12월30일 12:00

최종수정 : 2014년12월30일 10:53

[뉴스핌=이수호 기자] 광대역LTE-A의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114.4Mbps로 광대역LTE(77.8Mbps)에 비해 1.47배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30일 유·무선 통신서비스의 품질정보를 제공해 이용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지원하고 통신사업자의 투자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2014년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전년과 달리 무선인터넷의 등급제를 폐지하고 평가지표를 세분화해 객관적 품질 비교를 통해 실질적인 품질 개선을 유도했다. 또한 서비스가 안정화된 음성통화는 사업자 자율평가로 전환했다. 기존에는 서비스별, 사업자별, 지역별 전송등급 및 속도만 공표했으나 올해에는 접속성공율, 전송성공율, 패킷손실율, 지연시간을 새롭게 추가했다.

 

올해 서비스를 시작한 광대역LTE-A의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114.4Mbps로 광대역LTE(77.8Mbps)에 비해 1.47배 빠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SK텔레콤이 116.9Mbps로 평균 다운로드 속도보다 빨랐고 KT와 LG유플러스는 113.2Mbps를 기록해 평균보다 다운로드 속도가 저조했다.

광대역LTE에 경우 전년대비 21.2Mbps(37.4%), 3G는 0.5Mbps(10.9%), WiFi는 11.7Mbps(77.0%) 향상된 것으로 측정됐다. 광대역LTE는 이동통신사업자 모두 77.8Mbps를 기록했고 3G의 경우 SK텔레콤이 5.5Mbps로 KT(4.7Mbps)보다 앞섰다.

와이브로는 KT가 7.7Mbps를 기록해 5.8Mbps에 그친 SK텔레콤보다 다운로드 속도가 앞섰다.

한편 이동통신 음성통화에서 통화성공율이 민원지역은  99.9%, 올해 처음으로 평가에 포함된 취약지역은 96.1%로 평가됐다. 사업자 자율로 진행된 이동통신 음성통화에서 3G의 통화성공율은 행정지역 99.7%, 취약지역 95.3%로 나타났고, VoLTE는 행정지역 100%, 취약지역 99.1%로 측정됐다.

미래부 관계자는 "지역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는 내년 1월, 스마트초이스(www. smartchoice.or.kr)에 게시할 예정이며, 향후 품질평가에 사업자별 서비스 커버리지 차이를 반영하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