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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메오네 감독 "토레스, 에너지 넘쳤으며 빨랐다…열정 보여줬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승리를 차지했다.
8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국왕컵 16강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2대0으로 꺾으며 승리를 차지했다.
이날 7년만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온 토레스는 레알 마드리드전 선발로 나서 58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또 부족한 동료들과의 호흡도 축구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토레스의 활약에 대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메오네 감독은 "(토레스는)열정을 보여줬고 에너지는 넘쳤으며 빨랐다"며 "토레스가 편하게 느낄 수 있는 활로와 함께 도요들과 호흡을 가다듬을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