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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후계자] '동주·동빈' 균형 2013년부터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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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격인 호텔롯데 주주에 계열사 등기이후 후계구도 변화 조짐

[편집자] 최근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장남 신동주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주요 계열사에서 일제히 해임되면서 향후 롯데그룹의 후계구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본 롯데는 장남 신동주 부회장, 한국 롯데는 차남 신동빈 회장으로 나눠져 있던 롯데의 후계 구도가 흔들리게 됐다. 장남의 해임을 결정할 수 있는 사람은 사실상 부친인 신격호 총괄회장뿐이다. 이 때문에 신 부회장이 문책당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갑작스런 롯데일가의 장남의 전격 해임이 롯데의 후계구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전망해 본다..

[뉴스핌=이연춘 기자] 롯데일가 장남 신동주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행보에 재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의 장남인 신 부회장은 일본 내 자회사 3곳에서 갑자기 해임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8일 산케이신문 등 일본 외신에 따르면 신 부회장은 일본 롯데 부회장과 롯데상사 사장, 롯데아이스 이사 등 임원에서 최근 해임됐다. 지난해 12월26일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해임건이 전격 결정됐다. 단 신 부회장의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직은 그대로 유지했다.

이 때문에 '일본 롯데'는 장남 신 부회장이, '한국 롯데'는 차남 신동빈 회장이 맡는 롯데그룹 후계구도의 이상징후가 감지되는거 아니냐는 갖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롯데일가 형제간의 한일 분할 후계경영 균형이 금이 가고 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실제로 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등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한국 롯데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호텔롯데에서 가장 먼저 변화가 감지됐다. 지난 2013년 10월로 거슬로 올라간다. 

당시 호텔롯데는 롯데부여리조트와 롯데제주리조트를 흡수합병키로 결의했다. 합병과정에서 호텔롯데는 '합병신주'를 발행했다. 롯데호텔 합병신주들은 결과적으로 한국롯데 게열사들에게 배정됐다. 부여리조트와 제주리조트의 기존 주주들이 이들 한국 롯데그룹 계열사들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일본롯데가 100% 지배하던 호텔롯데의 주주명부에 이름을 올린 한국 롯데 계열사는 ▲ 호텔롯데(0.17%) ▲ 롯데칠성음료(0.08%) ▲ 롯데제과(0.08%) ▲ 롯데쇼핑(0.15%) ▲ 롯데상사(0.07%) ▲ 롯데건설(0.15%) ▲ 대홍기획(0.01%) ▲ 부산롯데호텔(0.55%) 등이다.

그동안 호텔롯데는 일본롯데홀딩스와 일본 투자회사 등이 지분 100% 보유해 사실상 최대주주는 신 부회장으로 해석됐다. 하지만 합병신주 발행이후 1.23% 밖에 안되지만 호텔롯데에 한국 자본이 처음으로 유입되면서 한국 롯데에 대한 신 부회장의 영향력이 축소됐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동주·동빈' 형제의 후계구도 변화를 엿 볼 의 단초가 될 수는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호텔롯데의 최대주주가 바뀐 큰 폭의 변화는 아니더라도 호텔롯데 지배구조와 롯데그룹 소유구조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면서 "호텔롯데 지분구조가 이번 신 부회장을 포함한 롯데그룹 내 후계구도 변화가 오고 있다고 볼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롯데그룹 측은 말을 아끼는 중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일본 롯데와는 아주 오래전부터 교류가 없기 때문에 어떤 배경으로 이런 인사가 이뤄졌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그룹은 60여 개의 계열사가 복잡한 순환출자와 지분구조로 얽혀 있다.  지배구조의 핵심에 호텔롯데가 있다. 호텔롯데는 롯데쇼핑(8.8%)뿐 아니라 롯데제과(3.21%), 롯데알미늄(13%), 롯데상사(34.6%), 롯데건설(38.3%) 등 많은 계열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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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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