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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2014년 글로벌자금, 주식 '위축' vs 채권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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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주식자금, 지난해 1452억 순유입…전년대비 '반토막'

[편집자주] 이 기사는 지난 1월 12일 오후 4시 42분 뉴스핌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편집자] 우리나라 경제가 저성장·저금리의 패러다임으로 바뀌면서 자산관리에서도 글로벌화가 중요해졌습니다. 뉴스핌은 이런 추세에 맞춰 글로벌 자산관리(GAM: Global Asset Management)에 필요한 전략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국내 유수 금융기관들의 단기(1~3개월), 중기(3개월~1년), 장기(1년이상)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을 종합해 매월 [뉴스핌GAM]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뉴스핌=김성수 기자] 2014년 글로벌 자금시장에서는 주식과 채권자금 사이에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 주식자금은 전반적으로 유입 규모가 줄어든 반면, 채권자금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글로벌 채권형펀드(푸른색)와 주식형펀드(붉은색) 누적 순자산 변동 추이 [출처: 이머징 포트폴리오 펀드 리서치(EPFR)]
◆ 주식자금 '둔화'…유가 급락에 '위험회피'

글로벌 주식자금 수요가 위축된 데에는 유가 급락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가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이달 초 국제금융센터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순유입된 글로벌 주식자금은 1221억5200만달러로, 지난 2013년 순유입된 2558억4200만달러의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그래픽=송유미 미술기자>
선진국 주식시장에는 지난해 1452억1700만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13년 순유입된 2717억2800만달러의 약 절반 수준이다.

서유럽은 선진국 중에서도 주식자금 감소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그리스 대통령 선거와 유로존 디플레이션 등 불안 요소가 잇따르자 서유럽 지역에 대한 비중 축소가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서유럽 주식시장은 순유입된 자금이 112억1500만달러로, 지난 2013년 수준인 474억9400만달러의 5분의 1 정도로 줄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서유럽 주식자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서유럽 주식자금은 42억2800만달러가 순유출되며 직전월인 11월의 39억7000만달러에서 유출 규모가 확대됐다.

바클레이스는 "그리스에서 급진좌파연합(시리자)이 집권해 그렉시트(Grexit·그리스의 유로존 탈퇴)가 현실화될 경우, 그리스에는 막대한 거시금융 충격으로 경기침체도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북미지역 주식자금도 유입세가 둔화된 것은 마찬가지였다. 지난해 북미 주식시장에 순유입된 자금은 632만4800만달러로, 직전해의 1115만4000만달러에서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12월 한 달 기준으로도 북미 증시에 순유입된 자금은 직전월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12월에는 157억8500만달러가 순유입되면서 직전월 11월 기록한 321억6400만달러의 49%로 감소했다. 12월 둘째 주 들어서는 순유출 규모가 141억6800억달러로 집계되며 첫째 주의 58억4800만달러보다 유출 규모가 확대됐다.

다만 셋째 주에는 자금 흐름이 순유입세로 급격히 돌아서는 모습을 보였다. 당시 북미 주식시장에 순유입된 자금은 309억5100만달러로, 지난 2008년 이후 주간 기준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뉴욕 증시가 신고점을 경신하면서 투자자들의 위험회피 성향이 감소한 영향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12월26일(현지시각) 기준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2088.78를 기록, 연초 이후 52번째 신고점을 경신했다.

◆ 채권자금 '봇물'…美인플레 기대 '저하'

반면 글로벌 채권자금은 순유입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글로벌 채권시장에는 2047억4100만달러가 순유입되면서 지난 2013년 기록한 24억4800만달러의 약 84배로 급증했다.

<그래픽=송유미 미술기자>
주요 매수 세력은 선진국 기관투자자들로 지목됐다. 지난해 선진국 기관투자자들은 2181억7100만달러를 순매수해, 지난 2013년 604억8000만달러의 3.6배로 매수 규모를 확대됐다.

선진국 소매투자자의 경우 채권자금 순유출은 지속됐지만 매도 규모가 감소했다. 지난해 선진국 소매투자자가 순매도한 자금은 128억22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2013년에 순유출한 427억2300만달러에서 3분의 1 이하로 축소된 규모다.

채권 수요가 증가한 것에는 하락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작용했다. 국제유가가 급락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인플레이션 기대가 꺾이면서 미국 장기채에 대한 매수가 연말까지 지속됐다.(수익률 하락)

반면 올해 연준의 금리인상 기대감에 단기물에 대한 매도세는 강화됐다.(수익률 상승) 이에 따라 일부 기관은 채권 투자시 커브 플래트닝(장단기채 수익률의 스프레드 축소) 전략을 사용할 것을 추천하기도 했다.

JP모건은 "주요 4개국(G4) 중앙은행들의 채권 매수가 지난해보다 강화될 것"이라며 "채권에 대한 초과수요는 올해 600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글로벌 채권자금은 매도세가 주를 이뤘다. 글로벌 채권자금은 지난해 11월에 231억2700만달러가 순유입됐으나, 12월 들어서는 43만9100만달러 순유출로 돌아섰다.

이는 연준의 금리인상을 앞둔 투자자들이 유동성 회수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미국 투자자들이 회수한 외국채권 규모는 이미 지난해부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앞서 미국 투자자들은 지난해 1~10월에 외국채권에 투자했던 자금 중 937억을 순매도했다. 이는 10개월간 순매도된 액수인데도 지난 1977년 이후 연간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울러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발생 당시 순매도된 자금 539억달러를 뛰어넘는 수준이기도 하다.

이 밖에 ▲달러화 강세 ▲외국채권의 투자매력도 저하 ▲상대적으로 높은 미 국채금리 등도 미국 투자자들의 해외채권 수요를 위축시키는 요소로 작용했다.

신용등급이 트리플 A(AAA)인 미 국채 수익률은 8일(현지시각) 기준 2.00%를 나타냈다. 반면 재정위기 재연 가능성이 있는 스페인 국채는 신용등급이 트리플 B(BBB)면서도 수익률은 1.33%로 더 낮았다.

미국 달러화의 주요국 통화대비 강세도 이어졌다. 달러 인덱스는 지난 2013년말 80.035에서 올해 1월 91.499로 14.32% 상승했다.

국제금융센터는 "올해 미국 금리인상이 시작될 경우 앞으로도 미 국채는 외국채권에 비해 수익률이 매력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미국 투자자들의 외국채권 투자회수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투자자들의 외국채권 투자 추이. 지난해 순매수였으나 올해 들어 순매도로 전환한 것을 볼 수 있다. [출처: 국제금융센터]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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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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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120억 달러에 팔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벤처캐피털 스라이브캐피털을 이끄는 조슈아 쿠슈너와 밥 아이거 전 월트디즈니컴퍼니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를 120억 달러(약 17조 원)에 인수한다. 스포츠 구단 거래로는 사상 최고가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ESP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마크 월터로부터 경영권 지분을 넘겨받는다. 월터는 지난해 10월 버스 가문으로부터 100억 달러에 이 지분을 사들였다. 버스 가문은 1979년 제리 버스가 구단을 인수한 뒤 46년간 레이커스를 소유해 왔다. 딸 지니 버스가 아버지 사후 운영을 맡아오다 지난해 월터에게 경영권을 넘겼다. 이번 거래는 NBA 이사회 승인을 거쳐야 확정된다. 레이커스의 몸값은 빠르게 상승했다.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월터가 100억 달러에 사들인 지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20% 오른 가격에 손바뀜이 이뤄지는 셈이다. 쿠슈너와 아이거는 성명에서 "평생 NBA 팬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구단 가운데 하나인 LA 레이커스를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제리와 지니 버스의 리더십과 비전에 큰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 토대를 이어받아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이 특별한 팀과 팬들, 그리고 LA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월터는 "레이커스를 소유한 것은 내 인생의 큰 영광 중 하나였다"며 "특별한 투자였지만 내가 간직할 것은 커뮤니티와 팬들, 그리고 이 팀을 가족처럼 대하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레이커스는 로스앤젤레스의 것이며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쿠슈너는 스라이브캐피털 창업자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의 동생이다. 아이거는 미국 여자프로축구(NWSL) 엔젤시티FC의 과반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지분을 넘기는 월터도 스포츠 업계에서 이름난 큰손이다. 복합지주회사 TWG글로벌을 이끄는 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와 여자프로하키리그(PWHL)에도 투자하고 있다. 2026 NBA 플레이오프에서 슛을 시도하는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8.1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8-1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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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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