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산업용섬유 전문기업인 웰크론(대표 이영규)은 2014년 실적 집계 결과, 개별 기준으로 전년대비 543.8% 증가한 31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725억원, 당기순이익은 12억원을 거둬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
웰크론 관계자는 “지난해 기능성침구 브랜드 세사리빙의 국내 대리점수가 180개로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했고, 해외대리점도 중국, 베트남 등에 5개를 신규로 오픈하는 등 국내외 대리점수가 증가했고, 백화점 브랜드인 세사 역시 롯데, 현대백화점 등에 추가 입점하며 백화점 입점매장수가 30개를 넘어서면서 전년대비 70% 이상 크게 증가하는 등 유통망 확대로 인해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여기에 이익율이 높은 고효율필터와 마스크소재의 매출이 늘어나며 이익율이 크게 개선됐고, 웰크론글로벌비나 베트남 공장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인한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의 효과로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543% 증가하는 실적을 거뒀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