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서도 자살폭탄테러로 최소 40명 사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20일(현지시각) 폭발과 총격이 이어지면서 장관을 포함해 최소 1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소말리아 폭발 공격 부상자가 들것에 실려 나가고 있다.[출처:구글/폭스뉴스] |
해당 호텔에는 정부 관료들과 국회의원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지 경찰은 사망자 중 장관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공식 사망자수가 집계되진 않았지만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슬람주의 무장조직 알샤바브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같은 날 리비아 동부 쿠바에서는 3건의 자산폭탄테러가 발생했으며, AP통신은 사망자 수가 최소 40명이라고 보도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