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티웨이항공은 23일 LCC항공사 최초로 대구-상하이 정기 노선 취항 기념식을 열고 운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구-상하이 노선은 B737-800 기종을 투입해 (186~189석) 주 3회 (월, 수, 금) 운항하며, 비행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55분이다. 출발편은 TW689가 오후 4시 45분에 대구를 출발해 상하이에 오후 5시 40분에 도착한다. 복편은 TW690이 오후 6시 50분에 상하이를 출발해 대구에 오후 9시 25분에 도착한다.
티웨이항공은 이날 오후 대구국제공항 3층 대회의실에서 대구시 건설교통국 김영무 과장,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 이미애 지사장, 한국관광공사 대구지사 강남규 지사장, 부산지방항공청 대구 출장소 황경배 소장, 대구 공항 경찰대 이상헌 실장, 출입국 사무소 신한진 팀장 등 외빈과 티웨이항공 함철호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이 참석해 취항식을 개최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은 LCC항공사 최초로 대구-상하이 노선을 취항하며, 3월 30일부터 대구-오사카 노선도 취항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대구 공항 기점으로 중국, 일본 노선을 확장해 중국인 및 일본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대구 및 경북 지역은 물론 경남 등 영남권 고객분들에게도 합리적인 운임 제공을 통해 해외 여행의 길을 넗혀 드리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www.twayair.com) 을 참조하면 된다.
(뒷줄 좌측부터) 출입국사무소 신한진 팀장, 한국관광공사 대구지사 강남규 지사장, 부산지방항공청 대구 출장소 황경배 소장, 티웨이항공 함철호 대표이사, 대구시 건설교통국 김영무 과장,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 이미애 지사장, 대구 공항 경찰대 이상헌 실장, 동보공항 서비스 차형태 사장 |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