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삼성전자가 의료기기 업체 삼성메디슨과의 분할 및 합병 계획을 공식 철회했다.
삼성전자는 27일 공시를 통해 “삼성메디슨과의 합병 또는 의료기기 사업부의 분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앞선 지난해 9월 삼성전자는 삼성메디슨과의 합병설에 대한 한국거래소 조회공시 요구 당시에도 “합병을 검토 중이나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분할 및 합병 이슈는 삼성전자가 지난 2011년 의료기기 업체 메디슨을 인수한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