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행복주택에 입주할 수 있는지 여부를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다.
행복주택이란 사회초년병이나 신혼부부와 같은 젊은 계층이 입주할 수 있는 도심속 임대주택을 말한다. 오는 5월 서울 송파구 삼전동과 서초구 내곡동에서 첫 번째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을 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입주자격 여부를 인터넷으로 알아볼 수 있는 자가진단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행복주택 홈페이지(www.molit.go.kr/happyhouse)와 블로그(Blog.naver.com/happyhouse2u)에 마련된 ‘입주자격 자가진단’ 서비스는 단답형 질문에 예·아니오로 답변한 뒤 결과를 확인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초기화면에서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6개 행복주택 입주대상 계층 중 하나를 선택하고 각 계층별로 혼인여부와 소득수준 등을 묻는 4~8개 질문에 예·아니오를 체크하면 된다. 만약 입주대상이 아니라는 결과가 나왔을 경우 상세결과를 확인해 구체적인 이유를 알아볼 수도 있다.
국토부는 또 입주 희망자들이 행복주택을 미리 체감할 수 있도록 입주자 모집 공고 시 사이버모델하우스도 개설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