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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5] 소니, 10인치대 6.1mm 초슬림 태블릿 공개

기사입력 : 2015년03월02일 19:01

최종수정 : 2015년03월02일 20:40

뛰어난 배터리 수명으로 최대 17시간까지 동영상 재생

[뉴스핌=김선엽 기자] 소니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이하 소니 모바일)가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세계에서 가장 가볍고 얇은 10인치대 태블릿을 발표했다.

엑스페리아 Z4 태블릿은 이동 중에도 기능이나 성능 저하 없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계에서 가장 밝은 10.1인치 2K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햇빛이 강한 실외에서도 영화와 동영상을 매우 선명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몰입형 서라운드 음향 효과를 위해 강력한 전면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했다. 이동 중에 헤드폰을 연결하면 엑스페리아 Z4가 헤드셋의 종류와 스타일을 감지해서 자동으로 설정을 조정하고 최적의 사운드를 생성한다.

또 엑스페리아 Z4 태블릿은 소니의 첨단 기술들이 적용된 800만 화소 카메라를 후면에 탑재했으며, 전면에는 셀카 및 화상 통화에 이상적인 고품질 51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를 장착했다.

▲ 소니가 새롭게 선보인 엑스페리아 Z4 태블릿(Xperia™ Z4 Tablet)
◆ 최대 17시간 동영상 재생 가능

엑스페리아 Z4 태블릿은 X10 LTE와 함께 초고속 퀄컴 스냅드래곤(Qualcomm® Snapdragon™) 810 옥타 코어 64비트 프로세서를 탑재해 더욱 빨라진 브라우징과 함께 2K 디스플레이를 통해 최상의 그래픽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32GB 내장 메모리를 장착해 중요한 파일들을 저장하기 위한 여유 공간도 충분하다.

엑스페리아 Z4 태블릿은 최대 17시간 동영상 재생이 가능해 단 한번의 배터리 충전으로 지구 반 바퀴를 여행하는 시간 동안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6000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스태미너 모드(STAMINA Mode)를 함께 사용하면 하루 종일 배터리 걱정 없이 메일, 웹서핑 등 원하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 

◆ 6.1mm, 393g의 초경량 슬림 디자인

엑스페리아 Z4 태블릿은 세상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 10.1인치 태블릿이다. 6.1mm의 얇은 두께와 393g의 가벼운 무게(Wi-Fi: 389g /LTE: 393g)를 자랑한다. 소니 모바일은 이런 측면에서 "장인정신과 디테일에 대한 열정으로 탄생한 디자인의 역작이 됐다"고 자평했다. 

또한 IP68 방수∙방진4 기능을 탑재해, 실외에서 엑스페리아 Z4 태블릿을 사용하다가 비를 맞거나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기다 쉬는 상황에서도 내구성을 보장한다. 방수 처리된 캡리스(cap-less) USB 커넥터를 적용, 별도의 커버 없이도 방수가 가능해 장치 연결 및 충전이 더욱 빠르고 편리해졌다.

엑스페리아 Z4 태블릿은 2015년 6월부터 4G LTE와 Wi-Fi 두 가지 모델로 전세계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엑스페리아 Z4 태블릿(Xperia Z4 Tablet)의 자세한 사양 정보는 다음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www.sonymobile.com/global-en/products/tablets/xperia-z4-tablet/specifications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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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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