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블랙야크(대표이사 강태선)는 지난 3일과 4일 이틀 동안 봄·여름시즌 상품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상반기 아웃도어 시장에 대한 제품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충남 부여에서 열린 이번 상품설명회는 전국 매장점주들과 임직원 약 600여명이 참석했다.
블랙야크는 각 라인별 전문성을 살려 보다 강화한 상품 기획부를 소개했으며, 새롭게 정비한 제품라인과 기술을 선보였다.
또 아웃도어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더 큰 틀인 ‘문 밖’의 활동에 주목하고 보다 대중적이고 일상에 조화로운 제품들을 선보이며 올 상반기 아웃도어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의류 부문에서는 기존의 등산, 트레킹, 캐주얼 등 6개 라인에서 ▲익스트림(Extreme) ▲TR2(Trekking & Travel) ▲스포츠 블루(Sport Blue) 3개의 라인으로 통합해 각 라인 별 감성을 극대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했다.
이외에도 블랙야크는 고어텍스 신규 소재인 ‘C-Knit’를 활용한 자켓과 올 시즌 출시예정인 ‘야크아이스(YAK ICE)’ 언더웨어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함께 제품을 공개했다.
신발 부문에서는 유럽에서 인정받은 VSS 시스템(무릎과 발목의 부담을 최소화시켜 안정성과 운동력을 향상)을 적용해 출시 이전부터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드리븐 GTX’와 ‘볼트 GTX’에 이목이 집중됐다.
박정훈 블랙야크 상품기획부 부장은 “아웃도어는 등산이라는 공식이 남아있어 이번 시즌은 여러 세대의 다양한 액티비티 특징을 살린 제품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