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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원 성공투자] "2300가면 美금리인상 조정을 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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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업 2년새 가격메리트 커져...금리인상우려 따른 조정은 저가 매수 기회"

지난주 금요일 미국 다우는 1.54%, S&P는 1.42%, 나스닥은 1.11% 하락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부문 신규 취업자 수가 29만5000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24만명 증가를 상회했고 전월 수정치 기록인 23만9000명을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실업률은 5.5%로, 1월의 5.7%보다 하락, 예상치인 5.6%도 하회했다. 2008년 5월 이후 최저치이다. 이에 따라, 미국의 2월 고용지표가 예상 상회하여 미연방준비제도(연준)이 6월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며 큰 하락세를 보인 것이다. 

이런 흐름에서 일각에선 한국 주식시장의 조정을 점치는 시각이 있다. 만약 그 이유로 한국 증시가 하락한다면 그 조정을 적극적인 매수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하고 싶다. 

작년 11월 말 중국의 첫 금리인하 전, 중국에서 적극적 부양 카드 내 놓기 전에는 미국에서 금리를 올리지 못한다고 글을 쓴 적이 있다. 지금은 중국정부에서 적극적인 금리 인하 및 지준율  인하를 하고 있고 미국의 고용지표들이 회복을 하였기 때문에 미국의 금리 인상은 당연한 수순으로 판단한다. 아마도 이번 6월과 9월 사이에 첫인상을 점쳐본다.  

하지만, 금리 인상의 강도는 첫 인상 이후 향후 1년간 1% 정도의 인상으로 약할 것이라 예상한다. 그 이유는 이번 임금 상승률에서 나타났듯이 시간당 고용임금은 전월의 0.5%증가에 비해 감소한  0.1%증가에 그쳐 예상치인 0.3% 증가를 크게 하회했다. 결국은 미국 GDP 성장률은 고용창출, 총 노동시간의 증가에 비해 계속 저조하게 나타나고 노동생산성의 확대가 나타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미국의 금리인상폭이 전세계 유동성확대와 부양기조에 큰 변화를 가져오지는 못한다고 판단한다. 

여기에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두 가지 인데 첫째는  미국의 금리 인상이 시작되었을 때의 한국 증시의 투자지표(Valuation) 상황이고, 둘째는 한국 경제 지표의 향후 변화이다.
우선, 만약 미국 금리 인상까지 한국 증시가 상승을 하지 않고 정체를 한다면 한국 증시의 조정은 극히 미미 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증시분석툴인 RI (Residual Income)모델로 코스피, 코스닥, 상해종합 지수들을 비교해 보면, 중국 시장이 유동성 확대에 따라, 도표을 보면 적정가격인 3218을 초과 현재 3241 대에 있다. 코스닥 또한 예상대로 상승 중국과 비슷한 가치인 적정 지표 637의 근처인 636에 장을 지난 금요일 마감했다. 코스닥은 올해 만 17% 이상 상승해 세계증시 상승 1위 지수이다. 하지만, 같은 관점으로 코스피를 보면 이제 겨우 2000을 돌파했고 현지수 대에서 추가 15%상승을 한 2314포인트에 도달해야지만, 조정을 논할 정도의 지수 대 라고 판단한다. 


개인적인 판단은 중국 증시는 현 가격대에서 추가 상승은 미국의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이에 따라, 향후 12개월~18개월 목표치는 3700수중이다 (15% 상승여력). 그렇다면, 한국 증시는 코스닥으로는 711(12% 상승여력)까지, 그리고 코스피는 적어도 2600 포인트 (30% 상승 여력), 더욱 올라간다면 최고 2900까지도 상승 가능한 수치가 나온다. 

하지만, 코스피에 있어서는 모든 분들이 걱정하는 한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 엔화, 위안화 절하에 따른 한국의 수출 경쟁력에 대한 우려, 소득증가가 약해서 소비확대의 낮음, 가계부채의 문제점에 대한 우려 등이 증시 상승의 발목을 잡는다고 해도 적어도 2300 이상은 상승을 해야 차익실현을 하는 구간에 접근한다고 판단한다. 오히려 올초 말씀드린 것처럼 미국 증시나 중국증시보다는 한국 증시에 투자하는 것이 옳다는 시각을 지속 유지한다. 솔직한 개인적인 시작은 한국 가계부채의 문제는 크지 않다고 생각하기에 2,300 지수는 당연한 것이고 2,500지수는 가야만 차익실현을 하는 전략을 가져갈 것이다. 

최근 한국 대표주들의 Valuation과 중국의 대표주들의 Valuation을 비교 분석해 보면, 적어도 경기 회복에 주가가 상승하는 경기순환업종에 있어 한국의 세계경쟁력 기업들의 주가는 바닥 대비 겨우 15~30% 상승한 수준에 있다. 지난 1년을 본다면 20%~70% 하락한 주가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중국의 이들 업종들의 대표 종목들의 주가는 지난 1년간 적어도 50%에서 많이는 250%까지 상승을 했다. 그만큼 한국의 기업들과 중국 기업들간의 Valuation Gap은 너무나 크게 확대가 되어있는 상황이다. 

간략한 비교를 해보면 Valuation상으로는 건설 업종은 한국이 70~80%의 할인율, 조선/중공업 업종은 80% 이상의 할인율, 증권주는 60~70%의 할인율, 철강은 30~40%정도의 할인율, 정유/화학주는 10~20% 정도 할인율에 거래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로 주가가 빠진다면 적극적으로 매수 대응 해야 하는 것이 맞는 전략이다. 만약 그래도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증시하락에 대한 우려를 가지고 있다면, KODEX 건설, KODEX 조선, KODEX 증권, KODEX 철강, KODEX 에너지화학을 매수를 하고 KOSPI 200을 같은 금액으로 매도 해 놓으면 된다. 이 전략은 코스피 지수가 변동성이 일어나던 말던 향후 2년간 적어도 연간 수익률 30%이상은 가져다 줄 것이라 예상된다. 

두번째 핵심 포인트는 향후 한국의 경제 지표의 변화이다. 미국의 금리 인상 초기에는 한국 증시는 상승을 지속 하는 게 과거의 예이다. 이는 경기가 살아나면서 성장률 상승, 인플레 확대, 경기 호전등으로 한국처럼 미국시장 소비확대에 큰 영향을 받는 국가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물론, 최근 한국 수출 품목이 일본과 중국의 환율 하락으로 경쟁력이 나빠진다는 우려는 당연히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한국의 수출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국면은 맞을 것이라 판단되지는 않는다.

특히 지금의 원/달러 환율 1100 원대라며 더 더욱이 그렇다. 따라서, 미국 금리 인상을 마냥 부정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없다. 분명 단기적으로 악영향을 미치는 요소인 것은 당연하지만, 아직 한국의 기관투자자들이 "어? 언제 코스닥이 이렇게 올랐어? 올해 벌써 17%나? 전혀 수익률이 못 따라갔네?!", "이제 미국 금리 올라가면 장 박살 날 거야 그래서 여기서부터 팔아야 해... 어 근데 더 공매도 할 물량이 없네 어쩌지? 그래도 장이 빠질거라 믿어. 빠지고 나서 매수 해도 늦지 않아", "시장이 오를 거지만 지금은 아니야 미국 금리인상 기다려야 해. 그래서 늦어도 5월까지는 주식 0으로 가져 가야 해" 라고 하는 분들이 대부분이라서 기관들이 지속 주식을 덜고 있는 국면이면 더 더욱이 적극적으로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절대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는 법이다. 미국의 금리 인상은 벌써 다 아는 잔치이다. 오히려 중국의 유동성 부여와 금리인하가 예상치 못한 잔치의 시작이었던 것이다. 내가 유일하게 걱정하는 것은 달러 강세와 이에 따는 유가 하락에 이머징 시장의 외국인 매도 트랜드가 만들어 지는 것이다. 하지만, 추가 달러 강세는 그만큼 미국 경기 회복에 부정적일 수 있기 때문에 향후 달러는 고점을 찍고 안정화가 될 것이라 예상되기 때문에 한국 증시의 상승은 향후 12개월 상당히 기대를 한다. 

 [프로필]         
1993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 경영·경제학 졸업    

2011~2013 우리환아투자자문 북경 리서치센터장        
2008~2010 우리엡솔루트파트너스 싱가폴 연구책임자, 자산관리사
2001~2007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상무        
2000~2001 Morgan Stanley Dean Witter 애널리스트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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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지지율 35.2% 2주연속 하락…국힘 41% 민주 35%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해 35.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2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18세 이상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2%포인트(p) 내린 35.2%였다. 부정평가는 61.4%로 전주 대비 1.6%p 올랐다. '잘 모름'은 3.4%였다. 리얼미터는 "조희대 대법원장과의 사법부 독립성 논란과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에 따른 여야 안보 공방, 수도권 전월세·아파트값 상승세 등 인사·안보·부동산 악재가 국정감사 이슈로 집중되면서 지지율 하락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 본관에서 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10.06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지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각각 3.1%p, 2.1%p 오른 20대(27.3%)와 30대(31.3%)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5.7%, 국민의힘은 41.3%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7.0%p 떨어졌고, 국민의힘은 2.9%p 오르면서 지지율이 역전됐다. 다만 양당 간 격차는 5.8%p로 여전히 오차범위(±3.1%p) 내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에 대해 "조 대법원장의 법사위 충돌 및 탄핵 추진 논란, 수사권 개편을 둘러싼 조국혁신당과의 갈등, 수도권 부동산 전월세 불안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진보층과 40대를 중심으로 지지층이 이탈해 상당 폭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국정감사 초반 DMZ 지뢰 폭발 사태 등 안보 이슈와 조 대법원장 증언 채택 및 탄핵 공방 등을 통해 대여 공세를 강화한 데다 농지 전수조사·대미투자 등 정부 정책 논란까지 겹치면서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 여론의 반사이익을 얻어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1.1%p 오른 6.3%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2.8%, 진보당은 1.2%다. 기타 정당은 1.8%, 무당층은 11.0%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 응답률은 2.8%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6%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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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취임 6년, 로봇 상용화 눈앞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14일 취임 6주년을 맞는 가운데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해 온 로봇 사업이 상용화를 향한 시험대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미국 자동차 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를 투입하고 연간 3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자동차 제조를 넘어 로봇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피지컬 AI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관건은 수익성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2021년 현대차그룹에 인수된 이후 지난해까지 약 1조7000억원의 누적 손실을 기록했다. 로봇 상용화 기대에 기업가치가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투자금 회수와 자동차 생산성 개선으로 이어지는지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특히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이 정 회장 개인과 현대차·기아 등 여러 주체에 나뉘어 있어 로봇 사업의 성장과 현대차 주주가 얻는 경제적 이익을 구분해 평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포그래픽=챗GPT] 2026.10.12  ◆ 그룹의 로봇 가치, 현대차 주주 몫과는 다르다 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로봇 전략은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중심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정 회장 취임 직후인 2020년 12월 인수를 결정한 뒤 2021년 6월 지배지분 80% 인수를 마무리했다. 당시 정 회장도 개인 자금을 투입해 지분 20%를 확보했다. 이후 추가 출자 등을 거치며 지분 구조가 달라졌다. 지난 7월 잔여 지분 인수 추진 당시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은 HMG글로벌 56.4%, 정 회장 22.6%, 현대글로비스 11.25%, 소프트뱅크 9.65%로 보도됐다. HMG글로벌은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가 참여한 투자법인이다. HMG글로벌 지분은 현대차 49.5%, 기아 30.5%, 현대모비스 20%로 구성됐다. 이를 적용하면 당시 현대차의 HMG글로벌 경유 보스턴다이내믹스 간접 지분은 약 27.9%다. HMG글로벌이 보유한 지분 56.4%에 현대차의 출자 비율 49.5%를 곱한 수치다. 소프트뱅크 잔여 지분을 기존 보유 비율에 따라 배분하면 HMG글로벌 62.5%, 정 회장 25%, 현대글로비스 12.5%로 조정되는 구조다. 이 경우 현대차의 HMG글로벌 경유 간접 지분은 약 30.9%로 높아진다.  그룹이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을 모두 확보하더라도 로봇 사업의 성과를 현대차가 독차지하는 것은 아니다. 정 회장과 기아·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도 투자한 만큼 성과는 여러 주주에게 나뉜다. 현대차 주주에게 중요한 것은 '그룹의 로봇 기업'이라는 간판보다 현대차가 투입한 돈에 비해 얼마의 수익을 거둘 수 있느냐다. ◆ 로봇 팔아 버는 돈과 공장에서 아끼는 돈 현대차가 로봇 사업에서 기대하는 효과는 크게 두 가지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외부 판매를 늘려 투자 가치를 높이는 것과 자동차 공장에 로봇을 투입해 생산비를 낮추는 것이다. 현대차와 기아·현대모비스 등 계열사에는 로봇의 기술력을 실제 생산 현장의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하는 일이 핵심 과제다. 주주 입장에서도 로봇의 성능 못지않게 투자비를 얼마나 빨리 회수하고 생산비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첫 번째는 로봇 기업의 성장이다. 외부 고객에게 로봇을 판매하고 유지보수·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수익성을 높이면 투자 지분의 가치도 커질 수 있다. 그러나 기업가치 상승이 현대차의 현금 유입이나 배당 재원 증가를 뜻하지는 않는다. 실제 이익 귀속과 현금 회수는 지분 구조와 배당, 지분 매각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성장 기대와 실적 사이의 간극도 크다. 로이터는 지난 9월 현대글로비스 공시를 인용해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지난해 5284억원의 손실을 냈으며, 2021~2025년 누적 손실은 약 1조7000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로봇 사업의 성장 기대와 별개로 대규모 손실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최근 아마존의 AI 사업을 이끌었던 로히트 프라사드를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했다. 기술 개발을 넘어 로봇 상용화와 수익 모델 구축으로 이어질지가 관심사다. 두 번째는 자동차 생산의 효율 개선이다. 이를 위해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로보틱스 메타플랜트 응용 센터(RMAC)'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HMGMA에 아틀라스를 투입해 부품을 생산 순서에 맞춰 분류·배치하는 서열작업부터 맡길 계획이다. 2030년에는 부품 조립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힌다. 이때 현대차가 얻는 효과는 로봇 판매 이익이 아니라 자동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반복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무거운 부품을 옮기는 부담을 줄이면 생산성과 작업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다만, 로봇 투입 자체를 비용 절감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도입 가격과 유지보수비, 생산라인 변경 비용을 고려한 뒤에도 작업시간 단축과 품질 개선 효과가 이를 웃돌아야 한다. 현대차 주주 관점에서는 로봇을 몇 대 배치했는지보다 차량 한 대당 생산비와 공정 가동률이 얼마나 개선되는지가 중요하다. 지난해 3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 조지아주 소재의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준공식에서 언론과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 3만대 생산능력보다 중요한 '투자 회수' 현대차그룹은 2028년까지 연간 3만대 규모의 로봇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생산능력은 실제 생산량이나 판매량과 다르다. 규모의 경제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그룹 내부 수요뿐 아니라 외부 고객의 구매도 뒷받침돼야 한다. 정 회장의 로봇 전략은 자동차 제조 역량을 새로운 사업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대차그룹은 생산시설과 제조 데이터, 현대모비스의 부품 기술, 현대글로비스의 물류 역량을 결합해 로봇 사업을 키우고 있다. 자동차 공장은 로봇의 실제 작업 능력을 검증하는 현장이자, 초기 수요처가 될 수 있다. 다만, 그룹 차원의 사업 확장과 현대차의 주주가치는 별도로 평가해야 한다. 정 회장의 개인 투자 성과, 다른 계열사의 부품·물류 사업 기회, 현대차의 생산성 개선을 한데 묶으면 현대차 주주에게 돌아갈 몫이 불분명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취임 6년을 맞은 정 회장의 승부수는 로봇 기업 인수와 기술 시연을 넘어, 생산 현장의 검증과 양산을 준비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 앞으로는 로봇의 성능뿐 아니라 추가 투자 규모와 차량 한 대당 생산비 절감액, 투자금 회수 기간이 로봇 전략의 주주가치를 가늠할 지표가 될 전망이다.  peoplekim@newspim.com 2026-10-1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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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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