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진혁이 군 입대를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캡처]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배우 최진혁(29·본명 김태호)이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해 군입대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최진혁은 10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의 '훅 들어온 초대석'에 출연해 군입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최진혁은 "공식적으로 마지막 스케줄이다. 입대 전 만나게 돼서 반갑다"며 "비공식적으로는 술자리, 커피자리, 식사자리만 남아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진혁은 "입영 통지서를 받았을 때 몇 번째 받았는 지 잘 모르겠다"며 "10년째 계속 받아서 이제는 별 느낌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DJ 박경림이 "군입대를 앞두고 만나는 분들마다 조언을 해줄 것 같다. 기억에 남는 조언이 있느냐"고 묻자, 최진혁은 "장혁 선배님이 거기도 사람 사는 곳이고, 배울 것이 많다고 하더라"며 "배우라는 사람이 자유롭다보니 그 안에서 배우는 것이 많다더라. 잘 다녀오라고 했다"고 전했다.
또 최진혁은 JYJ 김재중과 슈퍼주니어 성민과 같은 날에 입대하는 것에 대해 "개인적인 친분은 거의 없다"며 "입대하는 장소가 다른 것으로 알고 있다. 보이지 않아도 서로 고생하는 것을 알고 잘 생활하고 올 것이라 믿는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최진혁은 오는 31일 현역 입대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