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퍼스텍이 3일만에 반등세다.
11일 오전 10시 49분 현재 퍼스텍은 전일대비 3.80%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퍼스텍 주가는 지닌달 중순 이후 급등세를 나타냈다. 드론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퍼스텍은 드론 제조업체 유콘시스템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다.
당초 군사·촬영 등에 쓰이던 드론의 용도가 최근 '취미용'으로까지 확대되면서 특히 30~40대 남성을 중심으로 관련 매출이 늘고 있는 추세다.
온라인쇼핑사이트 쿠팡에 따르면 올해 들어 2월말까지 드론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의 2.4배에 달했다. G마켓에서도 올해 들어 9일까지 드론을 포함한 무선조종 헬기류의 판매량은 작년 동기의 3배이상(208%↑)으로 급증했다. 특히 드론의 경우 최근 1개월의 판매 증가율(직전 1개월 대비)이 40%에 이를만 큼 수요가 갑자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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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