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이종우 아이엠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례회의 결과가 이미 시장에 노출된 재료로 코스피에 영향력이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 센터장은 "이날 코스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미국 금리인상 전망은 이미) 주식시장에 알려졌다"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상반기 중에 코스피가 2100포인트를 넘어서는 강세를 보이기는 어렵다고 전망했다.
최근 외국인 매수세에 대해서는 "독일 시장이 5개월 간 50% 급등하는 등 선진국 시장이 놓으니 외국인 매수세가 이머징마켓에도 안 들어올 수가 없다"면서, 하지만 "이번 주부터 중소형주나 코스닥은 가격 부담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힘을 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종우 센터장은 업종 전략에 대해서는 "기존에 낙폭이 과대했던 조선, 화학 쪽에 집중할만 하다"고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