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경기 남양주 일대 다산신도시에서 오는 4월 아파트 2개 단지를 분양한다.
B2블록에서 '자연&롯데캐슬' 1186가구, B4블록에서 '자연&e편한세상' 1615가구를 분양한다. 두 단지 모두 전용 74㎡와 84㎡로만 꾸려진다.
서울 북동쪽에 있는 다산신도시는 서울외곽순환도로 구리IC(나들목)와 가깝다. 또 북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와 연결돼 있기 때문에 서울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 진건역을 이용하면 잠실역까지 30분 안에 갈 수 있다. 별내선은 올해 말 착공 예정으로 암사역과 구리역, 다산신도시를 지난 별내역으로 이어진다.
다산신도시는 구리~도농~호평의 동서 발전축과 별내~갈매~하남미사~위례신도시를 잇는 남북 발전축 중심에 있다. 남양주 제2시청사와 경찰서가 신도시에 마련된다.
다산신도시는 '다산 정약용'에서 영감을 얻어 친환경 생태순환도시로 꾸며진다. 자연&롯데캐슬과 자연&e편한세상 두 단지 모두 중심사업지구와 가깝다.
견본주택은 경기 남양주시 지금동(남양주시청 2청사 맞은편)에서 연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7년 12월이다.
다산신도시 광역 조감도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