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1TV `생명최전선` 제공] |
[뉴스핌=장윤원 기자] '생명최전선'이 말기 심부전 환자에게 새로운 생명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서울아산병원 심장이식팀 의료진을 만나본다.
24일 밤 11시40분 KBS 1TV '생명최전선' 63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심장이식팀의 일상을 조명, 생사의 기로에 선 환자들에게 새 생명을 심어주기 위한 그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생명을 유지시키기 위해 한 순간도 멈추지 않아야 하는 장기, 심장. 호흡곤란과 장기부전으로 고통 받는 말기 심부전증 환자들에게 마지막 희망은 심장 이식이다. 하지만 심장은 신장과는 달리 사람마다 한 개 뿐인 데다가, 간이나 골수와는 달리 부분 이식이 불가능한 심장이식의 기증자는 반드시 뇌사자여야 한다.
죽음을 맞은 한 생명이 다른 생명에게 생명을 심어주는 심장 이식. 뇌사자가 발생하면 심장 적출과 이식이 지체 없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심장 이식 수술은 시간을 다투는 응급 수술일 수밖에 없다.
1992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심장이식 수술을 시행되어 총 1026건의 이식수술이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심장이식팀을 이끌고 있는 심장내과 김재중 교수가 1992년 국내 첫 심장이식 환자의 주치의다.
2015년 현재까지 512명의 심장이식 수술을 수행한 서울아산병원 심장이식팀을 찾아 생사의 기로에 선 환자들에게 새 생명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의 이야기를 담는다. KBS 1TV '생명최전선'은 24일 밤 11시40분 방송.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