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롯데건설이 내달 서울 금천구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롯데캐슬 골드파크′를 분양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는 최고 47층, 6개동, 총 1236가구로 지어진다. 일반분양은 1057가구. 전용면적은 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은 59~84㎡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총 높이 150m로 금천구 안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될 예정이다. 301동 최상부 2개 층은 별도의 스카이라운지로 설계해 주민 전용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한다.
단지 조감도<사진제공=롯데건설> |
쾌적한 주거환경도 장점이다. 주거와 비주거 시설을 분리해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에 주력했다. 주차(지하 2~3층)와 판매시설·마트(지하 1층~지상 2층), 아파트(지상 3층~46층)를 용도별로 수직 분리하고 주거 및 비주거 전용 주차장을 분리했다.
3만여㎡ 규모의 상업시설과 총 길이 260m 길이의 메인 카페거리가 단지 서쪽으로 조성된다. 단지 내 축구장 크기(폭 약 45m)의 중앙광장과 테라스형·몰형 상업시설이 주변에 있다. 금나래아트홀과 도서관, 안양천 수변공원이 가깝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실내골프, 사우나까지 갖춘 주민운동시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이 설치된다. 지열 냉난방 시스템, 우수 재활용 시스템,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도 도입된다.
또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금천구청과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금천IC와 일직I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에 진입하기 쉽다.
내년 개통 예정인 강남순환고속도로, 2018년 신안산선 개통(예정),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올해 롯데건설의 첫 분양단지인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는 대규모 복합단지를 구성하고 특장점도 많아 실수요자 및 투자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4월 3일 앞서 1·2차를 공급했던 금천구 독산동 424-1번지 일대에 견본주택 문을 연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