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출격 갤럭시S6] 혁신의 삼성페이, 분실해도 안전한 이유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카드번호 대신 1회용 암호·지문 인식·자체 시스템 녹스…"분실 걱정 없다"

[뉴스핌=이수호 기자] 핀테크 업체들은 갤럭시S6ㆍ엣지의 흥행 여부보다 보안 이슈에 더 민감하다. 한 업체의 보안 문제가 전체 간편결제 시장의 판도를 좌우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과거 수차례의 카드 사태로 인해 이미 소비자의 불신이 적지 않다는 점 때문에 초기 핀테크 시장에서 삼성페이의 보안 능력은 전체 업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킬 막강한 보안 시스템을 들고 나왔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31일 삼성전자 및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6·엣지 예약판매가 내달 1일부터 이통 3사를 통해 시작된다. 7월 출시를 앞둔 삼성페이는 내달 출시될 갤럭시S6와 엣지를 통해 다운로드를 받는 방식으로 탑재될 전망이다. 결국 시장의 예상대로 하드웨어를 탑재한 상황에서 소프트웨어를 다운받는 방식이 될 가능성이 높다.

                                 MWC 2015에서 처음 선보인 삼성페이/김기락 기자
삼성페이의 사용법은 스마트폰 화면에 깔려있는 삼성페이 배너를 아래에서 위로 밀면 사용할 카드가 화면에 뜨고 지문인증을 통해 본인 인증을 하면 결제가 가능하다.

삼성페이의 범용성은 익히 알려진대로 지금까지 나온 모바일결제 중 가장 많은 결제 방법을 지원한다. 대부분 근거리무선통신(NFC)를 이용하고 있는 것과 달리 NFC와 마그네틱 보안전송(MST) 모두를 지원한다.

바코드를 이용한 결제서비스도 가능하다. 사실상 오프라인 상점 대부분에서 별다른 설치 작업 없이도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에 업계는 범용성을 갖춘 삼성페이가 보안 기술까지 갖춘다면 간편 결제시장에서 사실상 경쟁자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페이는 신용카드의 카드번호 그대로가 아닌 암호화된 번호를 별도의 보안 영역에 저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드번호를 고유의 암호화된 1회용 번호로 대체하는 방식을 활용해 일반적인 신용카드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 자체에 중요한 신용카드 정보가 담기지 않는다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카드사 서버에 대부분의 내역을 담아놓고 폰에는 암호화된 일부 내용만 남겨두는 방식이다. 거래 정보도 스마트폰에 저장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스마트폰이 분실되도 카드가 사용될 염려가 없다. 스마트폰 분실이 잦다는 점 때문에 이 같은 서버 저장 방식을 택해 소비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킨 것이다.  

아울러 사용자 지문 인식을 통해 결제를 확정하기 때문에 본인이 아니면 결제 기능을 활용할 수 없다. 이 같은 보안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국내 앱카드 협의체 6개사(삼성카드, 신한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뿐만 아니라 BC, 하나, 우리카드 등과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또 마스터 카드, 비자,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카드사와도 보안 시스템 구축을 위해 협의가 진행 중이다.

자체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KNOX)'도 삼성페이가 자랑하는 보안 시스템이다. 녹스는 삼성전자가 2년여 준비기간을 통해 지난해 출시한 모바일 보안 플랫폼이다. 해킹을 비롯한 외부의 정보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기능을 맡는다.

이미 영국 정부와 미국 국방성 등 기밀을 다루는 정부·공공기관 등이 단말기 보안을 위한 탑재 기술 기준으로 인정할 정도로 강력한 보안 기능을 갖췄다는 평이다.

1회용 암호 입력 방식과 지문인식을 통한 1차 보안에 이어 녹스를 통한 자체 보안을 통해 이중 차단막을 형성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간편함과 범용성까지 갖춰 사실상 간편 결제 시장에선 경쟁자를 찾기 힘들 것이라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이 삼성페이로 모바일 결제 시장 주도권을 잡게 될 경우 그 파급 효과가 엄청날 것"이라며 "최고 수준의 보안을 자랑하는 삼성페이가 대중화되면 카드사들이 종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고 평가했다.

삼성페이 사업을 총괄한 이인종 삼성전자 무선사업본부 부사장은 이달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에서 "삼성페이 개발 당시 얼마나 많은 곳·많은 매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가, 얼마나 안전하게 쓸 수 있는가, 얼마나 간편하게 쓸 수 있는가 등 3가지 측면을 중점적으로 고민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