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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한국의 네 번째 ‘호수의 여인’은...김효주 기대감 커

기사입력 : 2015년04월02일 08:42

최종수정 : 2015년04월02일 08:50

[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한국의 네 번째 ‘호수의 여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전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은 우승자가 우승직후 대회장인 미션힐스CC 18번홀 그린을 둘러싸고 있는 연못에 몸을 던지는 세리머니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연못의 정식 이름은 포피스 폰드(Poppie’s Pond).

지금까지 한국선수는 3명이 이 연못에 몸을 던졌다. 2013년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박지은(은퇴), 유선영(29)에 이어 포피스 폰드에 세 번째로 몸을 던진 한국 여인이었다.

리디아 고 [사진=뉴스핌DB]

따라서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CC(파72·6769야드)에서 개막하는 이 대회에서 네 번째로 포피스 폰드에 몸을 던질 한국선수 점치기에 바쁘다.

이 네 번째 선수로 김효주(20·롯데)가 꼽힌다.

김효주의 강점은 어려운 코스에 강하다는 것. 대회장인 미션힐스는 전장도 길지만 페어웨이가 좁고 러프가 길다. 그린 또한 무척 빠르다. 

또한 올 시즌 LPGA투어 데뷔 세 번째 대회(JTBC 파운더스컵)만에 우승했다.


다음은 박인비. 박인비는 한국선수로는 4번째 이자 개인으로는 두 번째로 연못에 뛰어들 준비가 돼 있다. 2013년 박인비는 이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메이저 대회 3연패했다. 같은해 LPGA 투어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을 독식했다.

한국선수의 최대 라이벌은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한국명 고보경·뉴질랜드)다. 리디아 고는 아직 메이저 대회 우승이 없다. 지금까지 그가 출전한 메이저 대회 중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했던 2013년 에비앙 챔피언십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리디아 고는 ‘메이저 퀸’ 타이틀에 대한 욕심은 숨길 수 없다. ISPS 한다 호주여자 오픈 우승을 포함해 올 시즌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톱10에 들었다. 
 

김효주 [사진=AP/뉴시스DB]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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