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알리바바, 샤오미와 '연합전선'…"삼성·애플 나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모바일 결제 웨어러블 개발…790조원 글로벌 시장 공략

[뉴스핌=배효진 기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중국 토종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小米)와 연합전선을 구축했다. 저가 제품으로 지난해 3·4분기 연속 중국 스마트폰 시장 1위를 석권한 샤오미를 발판삼아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 1위 자리를 지키겠다는 의도다.

아울러 웨어러블 플랫폼으로 결제 서비스 반경을 넓혀 삼성전자와 애플, 구글 등 글로벌 IT(정보통신)기업들이 시장 선점을 위해 각축전을 벌이는 7210억달러(약 790조원) 규모의 글로벌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겠다는 구상이다.

알리바바 그룹[출처:신화/뉴시스]

로이터통신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주요 외신들은 알리바바와 샤오미가 모바일 결제용 웨어러블 기기 개발을 위한 제휴를 맺었다고 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알리바바그룹 산하의 금융 계열사 안트파이낸셜은 샤오미 산하 웨어러블 기기 제작사 화미(華米)가 개발한 미 밴드(Mi Band)에 모바일 결제 시스템 알리페이를 탑재해 모바일 결제 팔찌를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팔찌를 이용하면 스마트폰이나 PC 플랫폼과 달리 알리페이용 비밀번호를 입력할 필요가 없이 즉시 결제가 가능하다. 결제 정보는 보안를 거쳐 블루투스 방식으로 알리페이에 실시간 전송된다.

양 사는 한층 강화된 보안기술을 도입해 제품 분실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낮춰 경쟁력을 가져가겠다는 계획이다.

모바일 결제 팔찌를 분실한 경우 연동된 스마트폰으로 비활성화시킬 수 있다. 사용자가 직접 비활성화를 풀기 전에 타인이 결제 서비스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번 제휴로 알리바바는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하고 삼성전자와 애플, 구글 등이 접전을 벌이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 시장도 함께 공략할 계획이다.

시장조사기관 아이리서치 조사 결과, 알리바바의 모바일 결제시스템 알리페이는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의 82.6%를 차지하고 있다. 뒤를 이어 텐센트가 10%를 기록했다.

텐센트는 6억명이 사용하는 중국 최대 모바일 메신저 어플리케이션(앱) 위챗을 기반으로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높여 나가고 있다.

잇따라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출시한 삼성과 애플 등 글로벌 IT 기업들도 만만치 않은 적수다.

애플은 이미 지난해 10월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를 출시, 현재 미국내 750개 은행·신용카드사와 제휴를 맺었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2월 미국 모바일 결제 솔루션 업체 루프페이를 인수했다. 신제품 스마트폰 갤럭시S6 시리즈에 서비스를 탑재해 올 하반기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오는 2017년 전 세계 모바일 결제 사용자수가 4억5000만명, 시장규모는 7210억달러(약 79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