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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잔인한' 3월 글로벌 상품시장…줄줄이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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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시장, 향후 방향성 '모호'…박스권 장세 예상

[편집자주] 이 기사는 4월 9일 오전 9시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편집자] 우리나라 경제가 저성장·저금리의 패러다임으로 바뀌면서 자산관리에서도 글로벌화가 중요해졌습니다. 뉴스핌은 이런 추세에 맞춰 글로벌 자산관리(GAM: Global Asset Management)에 필요한 전략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국내 유수 금융기관들의 단기(1~3개월), 중기(3개월~1년), 장기(1년이상)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을 종합해 매월 [뉴스핌GAM]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뉴스핌=김성수 기자] 지난 3월 글로벌 상품시장은 줄줄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달러 강세로 원자재 가격이 대부분 하락한 가운데 에너지부문은 공급 과잉과 이란 핵협상 타결 가능성에 따라 낙폭이 두드러졌다.

9개 주요 국제상품 가격을 종합한 CRB지수는 3월 한 달간 5.5% 하락했으며, 24개 원자재 가격을 추종하는 S&P GSCI지수의 경우 5.8% 밀렸다. 올해 1분기 기준 CRB지수는 7.87%, S&P GSCI지수는 5.13% 떨어졌다.

부문별로도 하락 흐름을 비켜간 곳은 없었다. 브렌트유를 비롯한 에너지 부문은 8.7% 떨어졌고, 농산물과 금속 부문도 각각 4.3%, 0.04% 밀렸다. 납(5.3%), 쌀(3.9%), 구리(2.5%)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품목들은 하락하거나 보합권에 그쳤다.
 

◆ 에너지·농산물·금속, 일제히 '와르르'

3월에는 에너지 가격에 상반된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다수 있었다. 예멘 정정불안과 미국 생산 증가세 둔화 가능성은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반면, 원유재고 증가 지속과 미국 달러화 강세는 유가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두바이유는 달러 강세와 공급 과잉으로 월 중반 50달러 선까지 하락했으나 예멘발 중동 불안이 벌어지면서 낙폭을 축소했다. 월말에는 이란 핵협상 타결 기대감에 다시 낙폭을 확대, 지난 한 달간 9.4% 내린 52.6달러로 3월을 마무리했다.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비슷한 패턴을 보이며 하락했다. 브렌트유는 전월대비 11.9% 하락한 55.11달러, WTI는 4.3% 내린 47.6달러로 마감했다. WTI는 올해 1분기에 10.64% 떨어지며 주요 에너지 중에서도 크게 하락했다.

농산물과 금속 가격도 일제히 내림세를 연출했다. ICE 원당은 수요 부진과 브라질 헤알화 약세 등으로 전월대비 14.4% 하락, 글로벌 상품시장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커피는 2.8% 떨어지며 7개월 연속 하락했다.

금속 중에서는 니켈이 12.1% 떨어지며 두드러진 하락세를 보였다. 니켈은 재고가 큰 폭 증가한 데 따라 가격이 2개월 연속 하락, 지난 2009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알루미늄(-1.7%)도 2개월째 하락했고, 주석(-7.5%)은 4개월 연속 떨어졌다.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은 2012년 이후 재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는 재고가 43.3만톤으로 전월말 대비 1.1% 증가했다. 구리도 지난해 12월 이후 재고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13개월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모건스탠리는 "구리는 글로벌 생산 호조와 수요부진 등으로 올해 초과공급이 나타날 것"이라며 "중국 산업활동과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지 않는 한 수급 균형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금은 3월 중반 1140달러 선으로 하락했으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후 달러 강세가 완화되고 예멘발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낙폭을 축소했다. 금은 전월대비 2.4% 하락한 온스당 1183.68달러에 마감했다.

<출처=국제금융센터>
◆ 상품시장, 방향성 '모호'…박스권 장세 예상

전문가들은 글로벌 상품시장의 방향성이 다소 불투명하다고 보고 있다. 중국의 추가 경기부양 가능성을 제외하면 수급이나 글로벌 경기동향, 달러 강세 등은 여전히 상품 가격 상승을 저해하는 요소다.

달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조기 금리인상 전망이 줄어들면서 단기 조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미국의 경기호조와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지속되면서 달러는 장기적으로 강세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

상품별 수급 상황도 가격을 끌어내릴 요인이다. 특히 글로벌 원유생산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미국의 원유 생산량은 지난달 20일(현지시각) 기준 일 942만배럴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도 지난 2월중 생산량이 일 3057만배럴로 집계되며 전월대비 16만배럴 증가했다. 다만 원유 재고 증가에 따라 저장비용도 오르는 점은 주목할 부분이다. WTI 선물의 현물인수도 지점인 미국 쿠싱은 이달 중 저장용량이 소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걸프 연안은 아직 저장용량에 여유가 있지만 최근 재고가 쌓인 결과 저장비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 밖에도 미국 원유 가격 하락세를 이끌 요인은 다수 있다.

미국 컨설팅 업체 피라에너지그룹은 "미국 석유업체들의 투자 축소로 미국 원유생산은 조만간 정체될 것"이라며 "올 2분기에는 생산량이 감소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예멘 정정불안은 시장 심리를 자극해 유가 변동성을 확대시킬 요소다. 이란 핵협상도 추후 전개과정에 따라 유가에 단기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금융센터는 "미국의 생산 둔화가 예상되는 월 중반 후부터는 유가가 바닥을 치고 반등할 것"이라며 "다만 유가가 오른 후에 생산량도 같이 증가하는 점을 감안하면, 수급이 뚜렷하게 개선되지 않는 한 유가는 제한적 범위에서 등락을 반복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금속 가격 역시 올 들어 품목별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며 "명확한 방향성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금속도 품목별로 상반된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요 투자은행들의 주요 원자재 가격 전망(3월말 기준) <출처=국제금융센터>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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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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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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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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