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출 559억달러 예상"
[뉴스핌=김민정 기자] 세계 최대 반도체 제조사 인텔은 1분기 주당 순이익이 0.41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0.38달러보다 증가했다고 14일(현지시각)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27억6000만달러에서 127억8000만달러로 소폭 늘었다.
앞서 전문가들은 인텔의 주당 순이익을 0.41달러, 매출을 129억달러로 전망했었다.
르네 제임스 인텔 회장이 지난해 9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키노트 스피치를 하고 있다.<출처=블룸버그통신> |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데이터센터와 메모리 사업의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이 예상보다 저조했던 비즈니스 데스크탑 PC 수요를 상쇄해 전년대비 매출은 보합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인텔은 올해 실적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전체 매출은 559억달러로 전망했다.
2분기 매출은 132억달러로 예상했으며 오차범위는 ±5억달러다.
인텔 주식은 시장 외 거래에서 오후 5시 36분 현재 전날보다 2.70% 오른 32.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