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반도건설이 오는 5월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카림애비뉴 상가'를 분양한다.
이 사업장엔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림라시드가 함께한다. 동탄2신도시와 세종시에 이은 3번째 공동 프로젝트다.
카림애비뉴 김포는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약 200개 점포가 입주할 수 있다.
카림애비뉴 김포는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들어선다.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가칭) 출구와 버스 복합환승센터가 상가와 맞붙어 있다.
아울러 호수공원도 가깝다. 카림애비뉴 김포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호수공원, 3분 거리에 가마지천이 있다. 수변공원에 나온 사람들을 상가로 끌어들일 수 있는 것.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김포한강신도시엔 총 5만6000가구 거주할 예정이다. 카림애비뉴 김포가 들어서는 구래지구와 인근 양곡지구엔 총 3만2300가구가 입주한다. 주변엔 불로지구와 검단신도시 등도 있다.
카림라시드가 참여하는 이 상가는 테마형스트리트상가로 꾸며진다. 일부 상가엔 테라스 설계가 적용되고 외관도 이국적으로 꾸민다. 뉴욕 스트리트몰과 같은 느낌을 연출한다는 게 반도건설의 설명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회색과 분홍색으로 꾸며진 사선의 바닥패턴은 '카림애비뉴'만의 특화된 디자인"이라며 "김포한강신도시 최초의 타운형 스트리트 상가인데다 디자인도 특화된 테마상가"라고 말했다.
카림애비뉴 김포 견본주택은 내달 초 김포한강신도시 장기동에서 연다.
카림애비뉴 김포 상가 조감도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