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공효진의 첫 촬영 스틸컷이 공개됐다. <사진=KBS 2TV `프로듀사` 제공> |
오는 5월 8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측은 공효진의 첫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효진이 '프로듀사'에서 맡은 탁예진은 '뮤직뱅크'를 연출하는 PD로 10년간의 예능국 생활 끝에 '예능국 대표 쌈닭'으로 거듭난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공효진은 웃음기 싹 뺀 표정과 불꽃 눈빛으로 '쌈닭 포스'를 뿜어내는 탁예진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고개를 한 쪽으로 기울인 뒤 상대를 기선 제압하는 날 선 눈빛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누구를 향한 눈빛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 예진은 음악 PD답게 아이돌을 능가하는 개성만점 패션센스를 뽐냈으며 흰 티셔츠에 반짝거리는 검정색 비즈로 장식된 티셔츠를 겹쳐 입은 후 그 위에 가죽재킷을 착용해 포스 넘치는 룩을 완성시켰고, 그의 패션은 마치 거침없는 성격을 표현하고 있는 듯 해 '프로듀사'에서 보여줄 탁예진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공효진은 '프로듀사' 첫 촬영부터 '예능국 대표 쌈닭' 탁예진으로 완벽 변신해 극중 상황에 따라 변화무쌍하게 변신하는 카멜레온 표정을 뽐냈고, 중간중간 촬영이 너무 재밌다며 웃음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이에 '프로듀사' 제작진은 "공효진이 첫 촬영부터 완벽한 캐릭터 연구로 순간순간 달라지는 탁예진의 모습을 표현해냈다. 특히 상황이 변하자 급 미소를 짓는 탁예진의 허당스러우면서도 묘하게 사랑스러운 모습을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탁예진'으로 완벽하게 변심했음을 알렸다"고 전했다.
한편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가 출연하며 야근·밤샘·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인 '프로듀사'는 오는 5월 8일 오후 9시 1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