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 출연하는 배우 (왼쪽부터)남주혁 김소현 육성재<사진=(유)학교2015 문화산업전문회사/FNC엔터테인먼트 제공> |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 김현정, 연출 백상훈 김성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백상훈PD를 비롯해 김소현, 남주혁, 육성재(비투비), 이필모, 김희정, 이초희, 이다윗, 유영, 박두식, 조수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본격적인 제작발표회에 앞서 이응진 KBS TV본부장이 마이크를 잡았다. 이 본부장은 “오늘 제작발표회에 오는 길에 ‘차기 한류스타는 누굴까’ 생각해봤다"면서 '후아유-학교2015’의 주역인 김소현, 남주혁, 육성재에게 “차세대 한류 스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1999년부터 시작된 ‘학교’ 시리즈는 매회 화제를 모으며 조인성, 장혁, 하지원, 임수정, 이종석, 김우빈 등의 톱스타들을 배출해낸 바 있다. ‘학교’ 시리즈의 2015년판 ‘후아유’가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드라마에서 김소현는 주인공 이은비 역을 맡는다. ‘후아유-학교2015’는 왕따 이은비가 하루아침에 강남 세강고의 퀸카 고은별로 뒤바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비투비 멤버 육성재는 공태광 역을 맡아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악동을 연기한다. 남주혁은 언론과 대중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는 수영 천재이자 겉으로는 차갑고 무심한 듯 보이지만 속정이 깊고 다정한 반전 매력의 한이안 역을 맡았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는 KBS 대표 브랜드 ‘학교’의 여섯 번째 시리즈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열여덟 살 학생들의 이야기와 그 속의 감성을 담는다. 27일 밤 10시 첫 방송.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