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NH투자증권이 정부의 고용보험기금 운용사 선정과 관련해 더 이상 문제제기를 않기로 했다.
22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고용보험기금 운용사 선정 관련부서인 IC사업부는 당초 유권해석 등 행정소송 등을 검토하는 입장에서 한발 물러서 더 이상 문제제기를 하지 않기로 했다.
이달 초 NH투자증권은 7조원 규모의 고용보험기금 운용사 선정과정에 문제가 있다며 고용노동부와 입찰용역을 위탁받은 조달청을 상대로 이의제기를 한 바 있다.
하지만 법무법인 등을 통한 검토 결과 NH투자증권은 이같은 문제제기는 실익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국가계약분쟁조정위원회에의 이의신청 등 조치를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한 것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국가계약분쟁조정위원회 이의제기 등을 고려했지만 실익이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