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유안타증권은 해외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본토주식 ETF도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4일 "해외주식 투자가 늘어나면서 지수에 투자 가능한 해외ETF 투자 증가세"라며 "지난해부터 중국본토증시에 투자하는 ETF로의 자금 유입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4500억원 규모였던 'CHINA AMC CSI 300'의 거래대금은 이달 48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중국주식ETF 중에서는 후강퉁과 선강퉁의 수혜가 예상되는 중국본토주식ETF의 성과가 우수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헬스케어는고령화로 의료시장이 확대되면서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성장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연구원은 "헬스케어섹터주식ETF는 연환산 수익률이 5년 22%, 3년 30%를 기록했다"며 "헬스케어섹터 주식 ETF 는 93%가 미국에 설정됐으며 향후에도 이런 트렌드는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