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세어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제작발표회에 출연진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형석 사진기자> |
[뉴스핌=장윤원 기자] ‘후아유-학교2015’가 27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제작진이 드라마의 관전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극본 김민정 김현정, 연출 백상훈 김성윤)는 통영 누리고등학교의 왕따 여학생 이은비(김소현)가 어느 날 일생일대의 사건을 겪고 강남 세강고등학교의 퀸카 고은별로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현실 반영한 청춘의 이야기, 학교의 모든 것
그냥 보아도 예쁘고 자세히 보면 더 예쁜 열여덟 살. 하지만 제작진은 고3이 되기 직전의 기로에서 진로와 미래, 앞으로의 꿈, 자아 정체성 등을 고민하는 아이들의 현실에 집중했다.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는 교육부의 제작지원을 통해 실제 사례를 드라마에 반영, 현실적인 에피소드를 보여준다. 더불어 이들의 학부모들, 선생님의 이야기를 리얼하고 진솔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김소현-남주혁-육성재, 스타등용문 ‘학교’로 새 입지 다지나
배우 육성재(비투비), 김소현, 남주혁이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형석 사진기자> |
아역배우를 거쳐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는 김소현과 핫한 신인 남주혁, 비투비 멤버 육성재가 10대의 이야기를 표현한다. 이들이 만들어낼 시너지와 케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극 중 김소현을 짝사랑하는 수영스타 남주혁과 세강고 공식 사고뭉치 육성재가 그를 사이에 두고 어떤 관계를 이어갈지도 주목된다.
◆통영 누리고 왕따소녀 이은비(김소현)에게 일어난 마법 같은 사건
드라마 속 중심인물인 이은비(김소현)는 통영 누리고 반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소녀로, 계속되는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던 중 일생일대의 사건을 계기로 하루아침에 강남 세강고 최고의 인기 여학생 고은별이 된다.
이은비에게 벌어진 사건은 앞으로 드라마를 이끌어갈 주요 전개의 시작으로, 첫 회부터 높은 몰입도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전혀 다른 두 인물을 연기하는 김소현의 1인2역 연기에도 관심이 쏠린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포스터 <사진=(유)학교2015 문화산업전문회사, FNC엔터테인먼트> |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