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티웨이항공은 지난 2일 무안-톈진 국제선 정기편 운항을 축하하는 취항식을 갖고 운항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취항식은 무안 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진행됐으며 이낙연 전라남도 도지사, 이윤석 무안군 신안군 국회의원, 김철주 무안군수, 이요진 무안군의회 의장, 박영덕 무안경찰서장, 김찬형 한국공항공사 본부장, 박승화 티웨이항공 상무 및 티웨이항공 임직원이 참석했다.
취항식 참석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 열부터 박영덕 무안경찰서장, 김철주 무안군수, 박승화 티웨이항공 상무, 이낙연 전라남도 도지사, 이윤석 무안군 신안군 국회의원, 이요진 무안군의회 의장, 김찬형 한국공항공사 본부장)<사진제공=티웨이항공> |
티웨이항공은 작년 무안-제주 국내선 정기편 취항으로 전라도 지역민들에게 합리적인 여행길을 제공해 왔으며, 대만 타이베이, 일본 기타큐슈, 중국 장가계와 항저우 등 부정기 국제 노선을 운항해 무안 국제공항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고 있다.
무안↔톈진 운항 스케줄은 주 3회 (화, 목, 토) 이며, 비행 소요 시간은 약 2시간이다. 출발 편은 TW697 오전 9시15분에 무안을 출발해 현지 시각 기준으로 오전 10시20분에 도착한다. 귀국 편은 TW698 오전 11시20분 톈진을 출발해 오후 2시10분 무안에 도착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LCC 중 최초로 무안 출발 국제선을 운항한다"며 "작년 무안 국제공항은 개항 이후 최다 이용객인 17만명을 돌파하는 등 호남 지역의 허브 공항으로 떠오르고 있고 무안-톈진 국제선 정기편 취항으로 무안 국제공항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www.twayair.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