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IBK투자증권은 6일 자동차 부품 회사인 대유에이텍에 대해 지난해 11월 인수한 대유위니아가 외형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광현 애널리스트는 "이 회사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146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며 "하지만 대표 제품인 김치냉장고 딤채의 매출이 전년대비 48% 증가해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신제품 출시와 중국 수출 확대가 매출 성장에 주요한 역활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제품은 지난 4월 출시한 자동차용 에어워셔(스포워셔) 시작으로 전기밥솥, 전기포트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세계최초의 차량용 에어워셔인 스포워셔는 이 회사의 차세대 주력 제품으로 성장이 기대된다는 게 최 애널리스트의 평가다.
대유에이텍은 올해 매출 5000억원(+30.7%, YOY), 영업이익 315억원(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