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학교2015’ 조수향이 김소현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사진=KBS 2TV ‘후아유-학교2015’ 방송 캡처> |
1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극본 김민정 김현정, 연출 백상훈 김성윤) 5회에서는 통영에서 고은별(김소현)의 학교로 전학 온 강소영(조수향)의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통영에서 이은비(김소현)를 따돌린 소영은 이날 서울로 전학 온 후 은별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러면서도 그는 “다시 봐도 정말 너무 많이 닮았다. 예전에 통영에서 같은 반이었던 애”라고 말했다.
이어 소영은 통영에서 함께 지냈던 친구들에게 “진짜 닮았다. 이은비가 살아 돌아왔다고 해도 믿겠다”며 은별의 존재를 알렸다. 이후로도 소영은 은별의 정체에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결국 소영은 한이안(남주혁)을 찾아가 “넌 좀 섭섭했겠다. 10년 친구인데 이름도 기억 못하고. 많이 친했을 것 아니냐”고 물어보는가 하면 은별 몰래 사진을 찍으려 했다. 통영 친구들에게 전송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때마침 이를 목격한 공태광(육성재)이 소영을 막아서면서 소영은 은별의 사진을 찍는 것에 실패했다. 자신을 몰래 찍으려고 했다는 사실을 안 은별은 불쾌감을 드러내며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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