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 1261명, 여진도 지속
[뉴스핌=김민정 기자] 12일(현지시각) 네팔에서 발생한 규모 7.3 강진에 최소 68명이 사망했다고 미국 CNN방송이 보도했다.
이번 참사는 지난달 25일 80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규모 7.8 지진 이후 3주도 채 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피해는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네팔에서 지난 12일(현지시각)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했다.<출처=AP/뉴시스> |
이번 지진은 오후 12시 35분 에버레스트산과 가까운 남체 바자르(Namche Bazar) 지역에서 서쪽으로 68km 떨어진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1261명의 부상자를 낳았다.
네팔 경찰에 따르면 네팔에서는 최소 50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인도에서도 17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진다. 티벳에서도 여성 1명이 사망했다.
지진 이후에도 네팔에서는 여진이 지속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