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정부, 해외펀드 분리과세 검토..."직접투자와 형평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과도한 달러화 관리 위해 해외투자활성화 대책 준비

[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정부가 해외펀드 투자시 분리과세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지난 2007년과 같이 비과세 조치를 요구하고 있으나 정부는 이에 부정적이다. 부자감세 논란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18일 "시장에서는 해외주식 직접투자와의 형평성 차원에서 (펀드를 통한 해외간접투자에도) 비과세 혜택을 원하기도 하지만 그건 어렵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 고위관계자의 발언은 비과세보다는 분리과세를 염두에 두고 검토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정부는 해외펀드 분리과세를 포함한 해외투자 활성화 방안을 다음달에 발표하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그래표=송유미 미술기자>
정부는 앞서 지난 2007년에 3년간 해외펀드에 비과세 조치를 취했다. 당시에도 과도한 경상수지 흑자로 인해 원화 강세가 나타나고, 수출에 악영향을 준다는 우려 때문에 달러화로 해외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기 위해 이 정책을 도입했다.   

그 결과 2006년에 7조원대에 그쳤던 해외펀드 설정액이 2008년 60조9000억원까지 급증했다.

최근에도 우리나라는 연간 1000억달러에 이르는 경상수지 흑자로 환율 관리에 어려움이 생겼다. 지난해 894억달러의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96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인해 원화는 강세를 이어가고, 수출기업들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정부는 해외 투자를 통해 시중에 유입된 달러 자금이 해외로 흘러나갈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그렇지만 이번에는 비과세 혜택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2007년과 달리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이 2000만원으로 낮춰진데다 최근 3년 연속 세수 부족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해외펀드 투자 수익에 대해서는 배당소득세(15.4%)를 내야한다. 배당소득과 이자소득을 합해 연간 2000만원을 넘으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 포함돼 다른 소득과 합산해 최고 38%의 세율을 적용받는다. 금융소득종합과세 한도는 2년전부터 4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낮춰졌다.

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해 얻은 수익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를 내야한다. 연 250만원까지 비과세이고, 이를 초과하는 수익에 대해서는 22% 세율로 분리과세한다.

정부는 해외펀드도 해외주식투자처럼 22% 세율로 분리과세하는 방안 등을 검토중이다. .

분리과세를 하면 세수가 줄어들 수 있다. 시장에서는 해외투자가 크게 늘어나면 그만큼 세수도 늘어 이같은 단점은 상쇄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정부 입장에선 세수의 불확실성을 줄여야 한다.

또 부자들에게 세금감면 혜택을 주게 돼 부자감세라는 논란도 커질 전망이다.

한편, 기재부의 다른 관계자는 "아직 해외펀드에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 분리과세 할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