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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장미’ 고주원, 윤주희 유산에 임신까지 의심 “아이는 처음부터 없었어”

기사입력 : 2015년05월19일 19:24

최종수정 : 2015년05월19일 19:24

‘달려라 장미’ 고주원이 윤주희의 유산 소식에 임신까지 의심했다. <사진=SBS ‘달려라 장미’ 110회 방송 캡처>
[뉴스핌=대중문화부] ‘달려라 장미’ 고주원이 윤주희의 유산 소식을 알고도 침묵했다.

19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극본 김영인, 연출 홍창욱) 110회에서는 동생 황태희(이시원)에게서 강민주(윤주희)의 유산 소식을 듣는 황태자(고주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희는 태자에게 “민주 유산했다. 장미 씨 때문에 오빠랑 싸웠던 날 유산됐었다더라”며 민주의 유산 소식을 털어놨다. 이에 태자는 “그게 정말이냐. 지금까지 민주가 유산인 걸 속이고 나한테 연기한 거냐”고 분노했다.

화를 내는 태자에게 태희는 “아기 때문에 하는 결혼이니까 오빠가 떠날까 봐 두려웠던 것”이라며 민주의 편을 들었다. 하지만 태자는 여전히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그렇게 태연하게 연기할 수 있느냐. 민주가 먼저 털어놓은 거냐”고 물었다.

결국 태희는 “아니다. 내가 걔 파우치에서 생리대를 봤다. 추궁하니까 실토하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태자는 “네가 발견하지 않았으면 계속 숨겼을 거라는 이야기다. 정말 무서운 애다. 가증스럽다. 나 혼자 생각 좀 해봐야겠다”며 자리를 떴다.

이후 혼자 고민하던 태자는 다시 태희를 불러 민주의 유산 소식을 안다는 것을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태자는 “너는 정말 민주가 임신을 하고 유산했다고 생각하느냐. 나는 그 아이가 처음부터 없었다는 생각이 든다”고 민주의 임신까지 의심했다.

태희는 “그게 무슨 뜻이냐. 민주가 자기 입으로 유산됐다고 말했다. 설마 임신까지 속였겠냐. 그 정도 악질은 아닐 거라고 믿고 싶다”고 황당해했다. 그러나 태자는 진실을 위해 비밀로 하자고 요구했고 태희는 결국 태자의 제안을 수긍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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